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
십자가. 가시 면류관, 세 개의 못
나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
그 주님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모습은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그릴 수가 없어요
지난 목욜부터 기도하며 소재를 찾다가
월욜 새벽에 어떤 신부님의 글에서
발견한 십자가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
가눌 수 없는 외로움이 가득 밀려오지만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걸어가시는
뒷모습이 너무나 평온해 보여요.
하늘
십자가
예수님의 뒷모습
보리밭
붓 끝에 간절한 기도를 담아 그렸습니다.
무거운 짐 진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의 멍에는 메기 쉬우니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
나의 아버지 주를 찬양합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스스로 높은 자들에게 은혜를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십니다
다 내게로 오라 모두 나에게 나오라
그 무거운 짐 내려놓아라
내 너를 지키니 너를 쉬게 하리니
너의 영혼을 편케 하리니
무거운 짐진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
다 내게로 오라 모두 나에게 나오라
그 무거운 짐 내려놓아라
나의 멍에는 메기 쉬우니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
나의 멍에는 메기 쉬우니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
너희 영혼이 쉼을 얻으리
https://www.youtube.com/watch?v=p9xN57MUmP8
(나무엔...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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