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그림을 맡기며......./ 보정동 카페거리에서(그림가게 두나무)

유보배 2018. 4. 28. 16:12


요즘 하루하루가 얼마나 바쁜지요

잠깐 시간이 난 토요일 점심 무렵에

그림 액자를 맞추러 갔어요.




 단골로 가는 그림가게 두나무~~

ㅎㅎ 보배가 단골로 삼는 조건은 착하고요

 서로 마음이 통하면 된답니당.


그래야 서로 믿고 마음이 편하지요

오늘은 토욜이라서 오빠야 사장님이 계시는데

언제나처럼 반갑게 맞아주시네욤


"피 흘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흐의 모작인 "노란 집"

보배가 아끼고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액자 프레임은 지난번과 같은 나무색 원목이지요.


그림을 그리면서 액자를 여러 번 맞추다 보니

나름 좋아하는 기호가 생기더라고요

가벼우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원목이 좋아요





ㅎㅎ사우나에서 알게 된 분이 운영한다는

 베트남 쌀국수 포마이~~


언제 한 번 와야지 ~~하고 메뉴를 보는데

음식과 가격이 괜찮네요

어머~ 보배를 본 사장님이 나와서 인사를 합니당


ㅎㅎ 언제 시간 나면 와서 먹어보고 싶어요.



길가에 여기저기 핀 피어난 

노란 아기똥풀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봄날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