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탐내지 말라(20:17)....이종목 목사/오천교회 주일 설교

유보배 2018. 5. 7. 07:03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열 번째 계명인

"탐내지 말라" 라는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를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출애굽기 20:17)

 

모든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

제 십계명은 "남의 것을 탐하는 욕심을

 물리치라" 말이 되겠습니다.


탐심의 뿌리는 돈입니다

하나님과 경쟁하는 신이 있는데 이게 돈이라는 거예요

돈이 사람을 지배하고 다스린다는 거예요

주인 노릇을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로또복권 같은 것에 당첨이 되어

갑자기 수중에 돈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사람이 첫 번째  생각하는 것이 의심입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믿으면 배우자도 못 믿고

가족을 불신합니다

돈을 믿으면 하나님 믿지 않습니다

 

신앙이 자라지를 않아요

씨앗이 가시밭에 떨어지면 가시 기운이 더 세기 때문에

씨앗이 가져갈 양분이 없어요

 

돈 신을 믿으면 믿음이 안 생겨요

다 의심하는 거예요

?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

 

이것이 비로 오늘의 현실입니다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한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지요

   

    예수님은 탐심을 경고하셨어요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돈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있지 않다고요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네가 가진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직한 부자는 많이 존경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창고도 지어야 하고 쌓아야 할 물건도 있어야 되고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사는 동안에

가족들과의 여가도 보내야 됩니다

그렇게 하셔야 돼요

 

그러나 문제는

" 더 크게, 더 많이 , 더 즐겁게, 더 더 더...."

하다 보니까 우리에게 탐심이 생기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니까

비교하게 되는 거고

그러면서 우리는 탐욕에 빠질 때가 얼마나 많은가요?

 

성공이 섬김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허무해지는 것이고

돈에 집착을 하면 돈을 벌 수는 있지만

 

돈에 매이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라톤에서의 일등은 한 사람뿐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라톤은 어떻습니까?

부자가 일등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돈이 없어도 꿋꿋하게 끝까지 달려가는

복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아세요?

하나님 앞에 서는 거에요

 

하나님 앞에 섰어요

하나님~~작은 일에 충성하며

하나님께서 생명 주셨기에 사명 감당하러 왔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야~~

너를 위해 예비된 것을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게 뭐가 일어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가 중요한 거예요

 

무엇이 내 영혼을 붙들고 있는가?

탐심인가요?

하나님이신가요?



  이 부조리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미련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과 제가 단잠을 잘 수 있는 것이고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이 주신 기쁨은

곡식이 풍성할 때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면 밖에까지도

복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사도바울 만족함을 이렇게 고백했어요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0~11)

 

여러분과 제가 이런 자족함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입니다


그러나 자족 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내 안에 뭐 만족할 만한 무엇이 있기에

자족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알기에 기쁜 것입니다

대안이 뭐가 있어서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 때문에 감사하고

그 은혜 때문에 기뻐하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한 거예요

 

사도바울이 뭐 가족이 있나요

사랑하는 아내가 있나요

귀여운 자식이 있나요 손주가 있나요

 

복음을 위해서 살았던 사람이고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가고

폭풍 때문에 죽음의 위기도 넘기고

 

수없이 어려움을 당하고

친구들도 있었지만 배신한 사람이 수두룩하고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내가 배고플 때에도 배부를 때에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기를 배웠노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내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것이고

나는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는 확신이 있었기에

이 세상을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던 것이에요

 

  요즘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꽃이 많이 피는데 새들을 보기 원해요

하나님이 다 먹여주시고 입혀주세요.

 

밀림의 왕인 사자도 처음에는 먹지만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않아요

다 나누어 먹어요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하면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를 통해

거룩한 삶을 드러나게 되는데

 

여전히 내 육의 욕심과 마귀를 따라 살게 되면

우리가 짐승보다도 못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거예요

 

우리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과 조직을 통해

세상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최선의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끝까지 끈기 있게 나가는 힘도 필요하고

열정도 필요한데

다만 우리 모두가 이기적인 목적에 흘러 버리면

 

탐심이 우리를 사로잡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놓쳐버릴 수 있어요

그러므로 시편 기자처럼 정직하게 기도하기 원합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시편 119:36)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말씀으로 향하게 하시고

이기적인 욕망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항상 자족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어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가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 되게 인도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