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좋아하는 목욕을 하며 쉬는 날이지만
딸들이 학교를 안 가는 대체휴일이에요
그래서 재이 맘과 점심을 먹고 장을 보기로 했는데요
재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딸을 위로해주고 싶어서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장도 볼 수 있는 죽전 신세계로 갑니당
사보텐 돈가스를 좋아하는 우리 모녀는 히바린으로~~
오늘은 귀여운 재이가 어린이 집에 가고 없으니
ㅎㅎ 둘이서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것 같아요
명란치즈카츠와 청양 와규 냉소바를 주문하고~~
딸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는 무조건 딸 입맛에
맞추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입니당.
입맛이 개운해지는 양배추 ~~
ㅎㅎ자기 아빠 닮아서 엄마를 먼저 챙기네요
은근 기분 좋습니당
참깨 소스를 뿌려 먹으면 맛나요
무한 리필된답니당
ㅋㅋ 식사하기 전에 두 접시 먹었어요.
짠~~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당
ㅎㅎ우리 딸 돈가스에 찍어 먹을
깨를 열심히 갈고 있네욤
청양 와규 냉소바는 약간 매콤해요
명란치즈카츠는 명란이 많이 들어있어서 짭짤해요
그래서 밥이 같이 나온답니다.
꽈리고추는 맵지 않아서 먹기 좋고요
ㅎㅎ 요 튀긴 메밀국수가 아주 중독성이 있지요
딸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하는데
우리 재이가 없으니 허전하기도 하네욤
그래도 편하게 수다 떨면서 잘 먹었습니당
커피도 마시면서
좋아하는 베네통에서 옷도 사고~~
ㅎㅎ 우리 모녀가 좋아하는 예쁜 신발도 구경하면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하영 좋아하는 팝콘을 사고, 장을 보아서 들어왔어요.
오늘 하루 사우나에서 편하게 쉴 수도 있었지만
직장 다니고 어린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우리 큰딸에게 따뜻한 밥을 사주니 마음이 뿌듯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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