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들을 위한 4박 5일 도쿄여행/ 주일예배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시편 126:6)

유보배 2018. 8. 11. 00:26


여행 중이지만 주일이기에 호텔방에서

아침 예배를 드렸어요.

찬양을 부르고 말씀은 임은미 선교사님의 묵상을 읽었어요.



 2018/08/05 주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126편 6절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나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문자를 받는다.
내가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도 사실 많다.

문자가 뜰 때 
"친구 추가"이렇게 오는 문자는 
당연 다 내가 모르는 분들이다.

어제는 어느 개척교회 사모님이 
기도를 부탁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남들 섬김에 너무나 익숙한(?)
그래서 이제는 
탈진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우짜.. 저렇게 자신을 희생하기만 하는공...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그래서 
자신 좀 돌봐야 함에 대해
혼(?) 부터 내고..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그리고 기도해 주고 

사모님 넘 기뻐하고 
새 힘 얻고 
그러고 대화를 마쳤다.

세상에 참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남들을 위한 희생은 많이 하지만 
자신을 돌봄에 인색(?)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왜 우는가?
우리는 왜 지쳐 있는가?
우리는 왜 우울한가?

오늘 묵상 말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울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고 싶을까?

울고 있다한다면 
그 이유가 있을터인디..
울고 있을때
그 어느것인들 하고 싶은 것이 있을까?

다 놓아 버리고 싶지 않을까?

그런데도 
또(?) 나가는가?
또 씨를 뿌리러 
또  길을 나서는가?

그것도 울면서 말이다.

울면서 무슨 일을 해 본적이 있는가?

울면서 밖으러 나가서 
씨를 뿌리는 자의 심정을 
우리는 얼마만큼이나 헤아릴 수 있을까?

울면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

그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반드시"라는 말씀을 먼저 주신다.
반드시?
꼭! 이라는 것이다!

꼭!

무엇을 약속하시는가?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그렇다!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꼭 
당신이 하신 말씀을 지켜 주실 것이다!

그분은 신실하신 분이시니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도 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으로 인한 울음인지는 주님이 아십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울어도 
또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하러 집을 나섭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러 또 집을 나서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꼭 지켜 행해 주십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모든 자들이 
오늘 이 말씀으로 
위로를 삼고 


기쁨을 삼기를 
그리고 힘을 얻기를 
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21C 푸른나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곽 수광 목사님 설교도 듣고 
송정미 사모님 찬양 인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충만하게 기대하고 !

저녁에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 수양회 설교하러 
어제처럼 또 가평으로 갑니다.

우리 조국의 청년들의 
믿음의 진보가 저에게 달려있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요즘 설교 다닙니다.

맡은 바 말씀 사역에 충성 다하도록 
오늘도 도와 주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지금은 모든 것이 마음대로 안되고 힘들어도

언젠가 때가 되면

자식을 위해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는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힐 것을 굳게 믿으며

낙심하지 않고 더욱 기도하리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