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들을 위한 4박 5일 도쿄여행/ 긴자 거리 (긴자 식스, 츠타야 서점)

유보배 2018. 8. 11. 18:57


애니메이트를 나와서

일본에 왔으니 라멘을 먹어야 하는데

사람들도 많고 너무 덥고 습하네요


이런 날 어린 아기를 데리고 정통 맛집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래서 아무 집이나 들어갔는데요


길거리의 식당들은 대부분 공간이 작고

기계로 주문을 대신하고

 조용하기에 아기를 데리고 먹는 것이 편치 않아요


메뉴도 적당히 사진 보고 고릅니당



그래도 이 식당은 콜라가 있는데

COKE 모르는

식당이나 종업원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식당이 좁고 더워서 그런지

손주가 징징거리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 같아요...ㅠㅠ


불편한 마음에 보배가 음식을 먹다 말고 나와서

 버거킹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는데

어디를 가나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니 힘들어요.


 서둘러 긴자 식스로 이동합니당



ㅎㅎ그래도 전철을 타면 제일 시원해요


긴자 역까지는 요렇게 티켓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한 장이 없어졌어요~

정신이 없고 더워서 잃어버렸나 봐요.


 전철을 나오자 더워서 다시 카페로 들어갑니당

 아이들 데리고 편히 놀려고 온 여행이니까요

ㅎㅎ 그냥 쉬엄쉬엄 구경 다닙니다요





ㅎㅎ꽃 좋아하는 보배~~

화려한 꽃을 마주 보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딸기 주스를 시켰는데 다른 주스가 나왔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세 잔이나 나오고요

일본 사람들은 정말 영어를 못하는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아서 패스~~~


일본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다는 긴자 거리~~~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는데요



도쿄 긴자 ~주말에는 차가 없는 거리라서
넓은 대로를 걸어 다닐 수 있어요~


긴자 식스, Ginza Six

우리나라 청담동 같은 곳에

작년에 새로 생긴 명품을 파는 백화점이라는데

구경하러 가봅니다


ㅎㅎ 시원하니까 좋은가 봐요. 잘도 걸어갑니다


옥상에 멋진 야외정원이 있는데요

날이 너무 더워서 다 올라가지는 못해서

사진으로 대신합니당






6층부터는 매장인데요


조형물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ㅎㅎ명품은 윈도우 쇼핑으로 끝내고~~~


츠타야 서점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도 우리 하영이의 관심은 만화~~~


ㅎㅎ 사 주어야죠?





우리 재이도 공룡책으로 삽니당


책값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아요

권당 1200~1300엔 정도




ㅎㅎ유까다를 입은 일본 부부를 보니

여기가 일본인 것이 실감 나네요

이제 미츠코시 백화점에 잠깐 들리려고 해요


ㅎㅎ 맛집은 가지 못해도

지하 2층에 있다는 "도미니크 안셀"

맛나고 유명한 빵을 사러 갑니당




긴자의 상징 와코 백화점 시계가

오후 4시를 알려주네욤


미츠비시 백화점 역시 붐비네요

ㅎㅎ일본도 날씨가 많이 더우니까

시원한 백화점으로 몰리나 봐요


헐~~그런데 지하 2층 매장에 가서 알아보니

그 베이커리가 없어졌답니당..ㅠㅠ


이제 우리 숙소가 있는 오다이바 지역으로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