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하나님을 깊이 사랑한 사람 (속장님댁 예배)

유보배 2011. 6. 18. 21:55

 

 

 

2011년 6월 17일 속회 예배는

김형준 장로님, 오흥숙 속장님댁에서 드렸어요

 

시원한 푸른잔디와 축구를 좋아하는

다니엘의 미니 축구골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마당 한쪽으로 작은 텃밭도 보여요

 

 

 

역시~~ 장로님과 속장님!!

여기저기 성경말씀이 보입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오랜만에 나온 김경화 성도님 정말 반가워요~~

서로의 안부 인사를 나누어요 

 

 

 

 

속회 예배

찬송... 302.453장

기도.... 유상화 권사

말씀... 오흥숙 속장

 

하나님을 깊이 사랑한 사람

★ 본문 : 사무엘하 6;12-23절

 

★ 요절 :  - 다윗이 미가엘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사무엘하 6;21)

 

여호와의 궤가 빼앗겼다가 다윗성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규례를 어김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빚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법궤를 옮길 때는

 레위인이 어깨를 메어 운반하라고 하였는데

 다윗 왕은 새 수레에 법궤를 싣고

웃사와 아히오가 수레를 몰도록 했습니다. 

 

법궤를 옮기는 수레의 행렬이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소들이 뛰므로 수레를 몰던 웃사가 급히 손을 뻗어 법궤를 붙잡았습니다.

 

경황없이 행한 실수 때문에

웃사는 하나님의 진노로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의 운반이 중지된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서 석 달 동안을

그의 권속들과 함께 지냈는데

하나님은 오벧에돔의 집안과 소유에 많은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그런 법궤가 다윗성으로 옮겨오니

다윗이 넘 기뻐 춤을 추게 되는데

그 때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 여겼다고 합니다

 

그때 다윗의 대답은

"내가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미갈은 평생 자식을 가질 수 없었답니다

성도로서 오늘 이야기를 어떻게 조명하고 적용해서 살 것인가?

먼저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왕으로서의 권위와 위엄보다는

하나님을 향하는 시각이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어떻게 비칠까 보다는 하나님께 기쁨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아내 미갈이 업신여기지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영혼이 죽은 자는

영적인 것에는 흥미가 없고 반응도 안 합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것에는 민감하지요

우리는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 중에서

무엇에 더 예민한가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하는 것은

대적하는 것보다도 더 큰 죄입니다

말씀에 대한 갈망이 있는지 나 자신을 점검해봅시다

 

영혼이 침체되어있으면 말씀에 흥미가 없고

영적인 불감증에 빠집니다

우리의 건강상태를 살피듯이 영적 상태에 민감해집시다

 

성경말씀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주야로 묵상하는 양 지속원들이 되어요

혹시 일주일에 한 번 교회 올 때만 성경을 훅~하고 부는 교인은 아닌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온전히 서면 모든 사회적인 신분이나

직분은 의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솔직하게 고백해야겠지요?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축복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앞에서 겸손하지 못한 때는 언제였는지..

오직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승리하고 자녀들에게도

신앙이 흘러가는 양지 속이 되기를 바랍니다

합심기도

1.새성전 건축을 위해

2.다윗처럼 성령충만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3.말씀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큰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4.큐티와 가정예배를 통해 남편들이 영적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부모들의 열성이 자녀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5.시력이 안 좋은 송하영 어린이 눈건강을 위해

6.하나님 앞에서 자기자리를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7..정철교.고명훈집사님.형재희,지병훈성도를 위해

김형준 장로님의 장로 취임을 축하하며

원정수 집사님이 사 오신 케이크

달콤한 호박고구마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성경공부를 끝내고

어른들 속 예배가 끝나기만을

눈 빠지게 기다리는 아이들~~

 

바로 요~~~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 때문이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굿입니다!!

 

 

 

 

어른들도 모여 앉아서 일주일간의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어요

김유인 집사님이 방송으로

세 자녀를 믿음 안에서 모두 훌륭하게 키워낸

어느 분의 간증을 들었는데

 

너무 도전이 되어서 본인도 그렇게 자녀들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먼저 집사님이 그런 충만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셨고요

 

남편인 이경엽 집사님은 보는 모습만으로도 은혜스러워요

언제나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속장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잘 경청합니다

 

역시나 기도제목은

말씀으로 바로 서는 가정이라고 하네요

 

자나 깨나 양지 속 남자들에게 말씀만이

살길이 다를 강조하시는 속장님

우리 속장님이 제일 좋아하는군요~~ㅎㅎ

 

김형준 장로님은 우리가 축복 축복~~ 하지만

축복이란 우리가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면

저절로 오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다윗은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기뻐하고

전적으로 신뢰를 하며 그 자리에 정위치를 하고 있었고요

아내인 미갈은 왕의 아내로서 남편을 비웃고 업신여겼으니 자신의 자리를 못 잡았죠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을 조심하자고 하시며

하나님이 있으라는 자리에 안 있고

내가 정하려고 하기에 축복이 없다고 하셨어요

 

장로님은 하나님이 없으면

가장 불쌍한 자임을 깨달았기에

기도제목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 합니다

 

오랜만에 속회 예배에 참석한 김경화 성도는

중국에 있는 남편 김동일 씨를 위해

 

감기로 고생하시는 원 집사님은

요새 힘들다 보니 믿음이 조금 침체되어서

믿음 회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어요

 

75일 만에 폭발적인 성경필사를

끝내신 황금숙 집사님은

성경필사를 하는 동안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대요

 

성경을 다 마칠 수 있도록

시간과 건강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양지 속원들에게도 도전해보라고 권하셨어요

 

오천교회 명예의 전당에

17번째로 오르셨다니

정말로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경필사를 하실 것이며

두 번째부터는 마음속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만나는

기쁨의 시간이 되고 싶다고 하십니다

 

오흥숙 속장님 친정부모님들이신데요

하나님께서는 양지 속을 사랑하시나 봐요

매주마다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셔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나누어주시네요

 

올해 82세의 연세가 믿기질 않을 만큼

박력이 넘치시는 아버님께서는

당신은 어렵게 살으셨어도

자손만은 정말로 잘 키우고 싶다는 결심을 하셨대요

 

모두 2남 4녀를 두셨는데요

모두 대학까지 가르치시고 손자 손녀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을 들어갔대요

 

그런데 그런 모든 것이 믿음의 힘인 것 같다며

옆에 계신 어머님께

여보 고맙소~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하셨어요

 

아버님과 동갑이시고 얌전하신 어머님은

모든 공을 사위분께 돌립니다

 

원래 몸이 약하셔서

몇 번의 위독한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의사 사위인 김형준 장로님이 살려주셨다고

명의라고 칭찬하십니다

 

말씀은 없으셔도 내실 있으세요..ㅎㅎ

그 장모님에 그 사위분?

마나님이 예쁘면 처갓집 @@에도 절을 한다더니..ㅋㅋ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변화되어

힘 있는 삶, 간증하는 삶으로 바뀌기를

 

기도하는 우리 속장님이기에

믿지 않는 친정부모님들이셨지만

지금은 주님을 영접하셨대요

 

뿐만 아니라 형제들 모두 하나님을 잘 섬기는

복된 친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친정 큰언니의 믿음과 기도가 굉장히 컸다고 합니다

 

아직도 믿지 않는 친정가족들을 생각하면

저는 부럽기만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썩어져야 열매를 맺듯이..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ㅠ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드시는 두 분~

아버님이 어머님께 진심으로 고마워하시고

사랑하시는 모습을 뵈니 참 좋아요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양지속 속원들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