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솔로몬의 지혜로운 기도 (정구홍집사님댁)

유보배 2011. 6. 11. 12:05

 

2011년 6월1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정구홍,황금숙집사님댁에서 양지속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예배시간 보다 조금 일찍 정집사님댁에 갔어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집사님부부와 정원구경을 하였습니다

 

싱싱한 상추,치커리,파,고추등이 있는 텃밭과 아름다운 무우밭이랍니다

무우씨를 받기위해서 라고 하는군요 

은은한 연보랏빛 물결이 아름다워요

 

 

풀 한포기 없이 깨끗하게 정리된 깔끔한 정원에 멋스러운 원두막이 있어요

평상시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꾸는 두분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이것은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당~

종류는 다르지만 농사짓는 것과 비슷해요

수고한 만큼 애쓴 만큼 반짝반짝~~

 

 오늘 양지속 속회예배는 특별히 시원한 원두막에서 새로운 VIP들을 모시고 드렸어요 

예쁜정원을 보니 기분이 좋고 감사했어요

 

 

이분은 저의 동네 호수마을에 사는 제니퍼집사님입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살다 오셨구요(머리가 패셔너블하죠?,,ㅎㅎ)

저번 저희집 예배에 한번 오신 적이 있어요

요즘에 암에 걸린 친정오빠와 혈압으로 쓰러지신 친정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며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시어머니,남편과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며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도제목은 앞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것이랍니다

이인준,제니퍼집사님 부부의 믿음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려요

 

이분들은 오흥숙속장님을 통해 오신 분들이에요

구자춘,조윤정집사님 부부시구요

서울에 있는 수색감리교회를 다니신대요

이름이 멋지시죠? (구자춘 전 서울시장님?)..ㅎㅎ

 

오천교회 어와나 예배를 드리는 두자녀 본현,한나로 인해 우리교회에서 수요예배도 가끔 드리시고요

두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참 신선하고 은혜로웠어요

다락방이라는 교재로 자녀들과 온가족이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시는데요

아내이신 조집사님은 모태신앙으로 꾸준한 신앙생활을 하셨는데 안일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남편이 영적인 제사장이 되어 이끌어 주는 것을 감사드린다고 해요

기도제목은 더욱 하나님중심의 가정이 되어 남편과 함께 믿음이 성장되기를 바라신다고 합니다  

 

구차준집사님은 올해의 기도제목이 두가지였답니다

온전한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교회가 멀다보니 본교회 주일성수에 어려움이 가끔 있었대요

집사님이 나름대로 믿음이 확고해진 것은 건축자재업을 하는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회사의 어려움이 감사로 바뀐 것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성경말씀처럼

말씀을 가까이 하니 신앙이 확고하게 세워졌다고 해요

평소에도 록펠로우의 신앙 지침대로 예배를 드릴 때에는  맨 앞자리에 앉으려 노력한대요

41세의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어제 양지속부부들에게 신선한 도전을 주었어요

 

 

금세기 갑부 16인에 미국의 석유 왕으로 알려져 있는 록펠로우가 1위라고 뉴욕 타임즈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록펠로우는 최고의 갑부라는 위치에까지 오르기까지는 그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그의 유태인 어머니입니다.
그가 어릴 때부터 10가지 교훈으로 철저하게 가르치고 실천하도록 했다 합니다.

록 펠로우 신앙지침 십훈

1)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친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공급자는 하나님이시다.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길이 축복된 길이다.
3) 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
4)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사용해야 한다.
(그의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한 직원이 41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5)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7)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8)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절대로 나팔을 불면 안 된다.
10) 예배시간에 항상 앞자리에 앉으라.
예배드리고 말씀 듣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속회예배

찬송 ...365,197장

기도....이경엽집사

말씀... 오흥숙속장

 

솔로몬의 지헤로운 기도

★ 본문 : 역대하7장 11-18

★ 요절 :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역대하7:15)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는 대의를 위한 기도를 하였던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1.성전이 기도하는 집으로  바르게 사용되기를 위해

  온 백성앞에 무릎꿇고 두손들어 기도하였다

2.언약을 통해 은헤를 주심을 굳게 믿고 악한길에서 떠나며

  아버지 다윗과 맺은 약속을 근거로 확실리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느헤미아.히스기아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전지전능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도 백성들이 복받고 부흥하는 것은 바르게 살지 않음을 회개하고 악한길에서 떠나는 것이다

  국가의 총체적위기에서 우리들도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성전에서 기도하는 성도이다

3.말씀에 순종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니 어떤문제 앞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얼마나  전능하신 하나님인가를 믿는 것이 열쇠이다

 

합심기도

1.새성전 건축을 위해(은행대출과 원래위치)

2.목사님 감리사취임과 장로취임 예배를 위해

3.말씀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입술로 품위있는 언행을 할 수 있게

4.큐티와 가정예배를 통해 남편들이 영적 제사장으로 세워지고

  부모들의 열성이 자녀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5.참그리스도인으로 생명력있는 삶을 사는 양지속을 위해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한가정씩 전도하기

6.정철교.고명훈집사님.형재희,김경화.지병훈성도를 위해

 

 

모든 예배를 마치고 달콤한 생크림케익과 롤빵,과일을 먹으며 속회식구들과

유익하고도 즐거운 삶의 향기를 나누었어요

 

요즘 영적인 분별력을 갖도록 기도하고 있다는 김유인집사님은

축복이란 하나님이 내안에 계시는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았다고 하자

우리 속장님 신이나서 말씀만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 같다고 맞장구칩니다

남편 이집사님도 큐티를 통해 은혜받으며  이제는 하루 하루 습관이 들어 묵상한다고 하시네요

아직 아이들과의 신앙훈련이 조금 안된다고 하는데

질서의 하나님께서 먼저 엄마,아빠를 세우시고 그다음에는 자녀들을 세워주시죠..ㅎㅎ

 

오직 말씀만이 양지속 남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굳게믿는 속장님이

오늘 양지속 40대초반의 젊은 남자집사님들의 말씀사랑에 입이 방긋방긋 올라갑니당~

 

김형준장로님의 하나님의 사람이 왜 밖에서 욕을 먹고 교회는 힘을 잃어가고 있는가?

예수를 믿는것이 성공,축복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어쩌면 에수믿으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하시며

이제 우리가 생각하는 축복은 방향의 턴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내방향이 세상적인 욕심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으로 가야한다는 말씀이죠

 

임태규집사님도 자녀들과 가정이 평안한 것은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감사드린다고 하시고요

속회식구들 시중드시느라 애쓰신 황집사님 성경필사에 열심을 내시고~

제 생각에는 명예의 전당에 금방 오르실 것 같아요

정집사님도 지금 하시는 사업에 주사위는 던졌는데 아직 기도중이시랍니다

 

저도 나가수를 보며 세상사람들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과연 주님께 잘보이려고 얼머나 노력을 하나? 회개를 했어요

 

끝으로 속회를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시며 애쓰시는 오흥숙속장님

하나님의 관심사는 영혼구원복음전파라며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안된다며

이제는 배운 말씀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적용하여 승리하여

다음 번 속회예배에서는 넘어지지 않는 간증을 하자고 합니다 

 

내일이 노는 토요일이라서 인지 속원들

어느새 시간은 10가 다 되어가는데 도대체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ㅋㅋ

그래도 희망 찬 내일의 승리를 위하여 안녕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야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