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우리집 속회에배

유보배 2011. 7. 2. 10:08

 

오늘 속회예배는 풍성함을 생각했어요

2011년 반학기 동안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속회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맛난 삼계탕을 먹으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기대했는데,,,

저의 부푼생각과는 달리 모두들 일이 있어 못 오고 말았어요

오흥숙속장님과 제니퍼집사,임종숙집사 그리고 저 유상화권사 ...아이들4명

 

전도상으로 받은 삼계탕을 다함께 먹지 못해 아쉽고 조금 썰렁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안인수 교구장님을 특별히 보내주셨나봐요~~

조금 후에 구자춘,조윤정집사님부부도 오셨어요

본연이와 한나가 오니 그래도 제법 인원은 늘어났어요

어른과 아이를 합쳐 모두 13명

우리 양지속은 아이들이 보배에요..ㅎㅎ

 

직장을 다니는 김인숙성도가 어제 속회예배를 위해 과일을 가져왔는데요

자기가 일때문에 못올 것 같으니 속회식구들에게 과일을 대접하고 싶다고 밤늦게 저희집에 다녀갔어요

힘들게 일하고 있을 김인숙성도가 마음에 걸려요

요즘 예배를 사모하고 있는데 직장이 금,토요일이 일이 많대요

그래도 주일날은 쉬니 예배를 드려 감사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예쁜마음을 축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속회예배

찬송 ...405.312장

기도....안인수장로

말씀... 오흥숙속장

 

신분의 장벽을 넘어서는 그리스도인

★ 본문 : 사사기4:1-10

★ 요절 :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사사기 4:4)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징벌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철 병거 900승 등 강력한 무기와 전력을 갖춘 가나안 왕 야빈을

일으키시어 이스라엘을 징책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하게 학대를 받자 여호와께 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절망 가운데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여사사 드보라를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시켜 주셨습니다.

당시 여자의 지위란 미미한데 드보라를 택하셨을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 그녀를 도와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도록

하셨는데 어떻게 연약한 여자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드보라는

1.말씀으로 한사람,한사람을 일깨워줍니다

   왜 이런 고통을 당하는지 영적인 깊은 잠에 있던 이스라엘을 깨우며 나가서 싸우게 합니다

2.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재판을 잘하고 사회적 통념을 뛰어 넘습니다

 

이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잠자는 영혼을 먼저 깨워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러면 먼저 우리자신이 무릎꿇고 기도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교회의 지도자는 지혜(말씀묵상)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중에 주시는 지혜로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서 연약한 지체들을 세워가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영적싸움에서 우리 양지속이 힘을 내야 하겠습니다

 

 

오흥숙속장... 지난 주에 새벽마다 깨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앞에서 통곡이 나올만큼 힘들었어요

                   하나님이 쓰실라면 깨끗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교회건 속회건 서로의 허물을 파헤치면 안되요..마치 아군끼리 싸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그러면 믿음이 앞으로 전진을 못해요. 하나님의 관점에서 얼마나 슬프겠어요?

                   우리 모두 제사장 마인드를 갖고 허물을 덮어주고 그사람이 일어설 때까지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해요

                   제자신부터 회개를 하였습니다

                   자기안의 내려놓기 힘든부분부터 내려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인수장로...성전건축위원장을 맡고서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새벽에 하나님앞에 기도를 하는데

                  내기준을 놓고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내기준이 앞서서 하나님과의 영적인 1:1관계가 잘못되었을 때는

                  마음의 감동이나 기쁨이 없고  모든 내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물을 때에 마치 영화의 스크린처럼 지나갑니다

                 

                  사회적으로는 군부대 대책위 부의원장으로 일을 할 때 오천교회 장로로서 되도록 노력하지만

                  육적인 성품의 혈기가 올라올 때는 그것을 느끼면서도 자제가 힘들어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낍니다

 

오흥숙속장....사람의 성품이나 기질이 바뀌는 것은 천지개벽만큼이나 힘든 것 같아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는 정말 힘들어요 

 

제니퍼집사...제가 약간 겉모습이 화려하죠? ..ㅎㅎ

                  예전 미국에서 살 때에  사회적 위화감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앞에서 기죽지 않으려고

                  외형적인 면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운 교회에 가면 나도 모르게 조금 위축이 되는데 오천교회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목사님 보이스도 좋고 장로님들 인상도 다 밝고 환하셔서 날마다 새로움을 느끼니 감사합니다

 

주자춘집사...사업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조금 더 잘 믿고 싶어 각종모임에 잘 안나갑니다

                  사무실,집,교회 이렇게 살고 있어요. 잘하고 싶은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돌아보면 어릴때의 신앙교육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 신앙교육만큼은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요

                 

                   믿는사람으로서 모든것을 받아들이며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자꾸 내려놓다보면

                   내가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닌가? 왔다갔다 복잡하지만 그가운데서도 평안을 주시니 감사해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견딜수 있는 힘을 달라고 믿음달라고 기도합니다

 

송영대집사...방금 원삼중시합을 마치고 와서 조금 늦었음을 용서하세요

                  원삼중은 소년체전 금메달팀인데 오늘 3:0으로 지다가 나중에 세골을 넣어 3:3으로 비겼습니다

                  계속된 시합으로 오랫만에 뵙게되서 죄송하구요

                  교회,기도,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부족하여 드릴말씀이 없고 이런핑계,저런핑계대지 않고

                  좀 성실히 해야하는 것인데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속원들에게 축구센타에서의 일들을 설명하며 유소년축구의 중요함도 말해주었어요) 

 

오흥숙속장...하나님이 집사님에게 중요한 총감독의 직책을 주심은 품고 기도하실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와 귀는 우리 하나님게 있으니 주파수를 하나님께 맞추고 사셔야 해요

                  (감사해요~~우리 속장님을 통해 콕콕 집어주시는군요)

 

송영대집사...아~~예 ..그것은 제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원정수집사...제가 이번에 아프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느꼈어요

                  우리 나이가 있으니 체력을 생각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사는데 급급하니까 쉬지 않고 일을 했더니 조금 탈이 났어요

                  반성많이 하고.. 하나님위주로 살아야겠구나를 깨달았어요

                  하나님을 믿으니 직장에서도 누구앞에서도 담대함을 주시고 참 감사해요

 

 

합심기도

1.새성전 건축을 위해.목사님,장로님들을 위해

2.구자춘집사님 사업장을 위해

3.원집사님 가정위해(예성이 신장,집매매.임집사님 일자리)

4.송영대집사 영적인 총감독역할을 할 수 있도록

5.안 나온 속원들을 위하여

6.김인숙성도예배를 사모하고 가정구원

7.제니퍼집사말씀사모,남편 이인준집사 교회출석을 위해

8.속장님네 병원문제, 아이들 국토순례 완주를위해(꿈의학교)

 

 

많은 속원들이 참석을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남편이 참석하여 기뻤어요

옆집의 예쁜 임종숙집사도 오니 감사하구요

어제 속장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제자신의 허물과 부족함을 느끼며 회개했습니다

기도가 부족하니 하나됨의 기쁨이 분열되고 적당히~~~~가 찾아왔어요

 

아버지!

용서하소서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괭과리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내안에 더 많은 주님을 향한 열정과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