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고영훈.김혜리집사님댁)

유보배 2011. 7. 9. 13:07

 

7월8일 속회예배는 푸르메마을에 사는 고영훈,김혜리집사님댁이였어요

오랫만에 만나는 김혜리집사님이 보고싶어 제니퍼집사와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습니다

집 앞에서 오늘 예배 인도를 맡으신 안인수장로님과도 만나니 반가워요

김집사님은 학교에서 막 돌아와 아들 고동진학생과 저녁식사 중이네요

 

직장생활로 바쁜 가운데서도 속회예배를 드리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찬양을 두곡 부르신 후  속회예배를 드리기 전에 안장로님은 말씀하셨어요

 

예배에 들어가기 전...

내자신을 진정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기 바랍니다

바쁜  세상일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스톱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고  예배에 임할 때가 있으니

잠깐~~조용히 묵상하고 에배에 들어갈 때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이시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어떤 관계로 다가오셨나 ..

하나님께 기도 드려봅시다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차분하게 우리 주님앞에 마음을 여니 은혜롭고 새롭습니다

 

속회예배

찬송 ...285.292장

기도...황금숙집사

말씀...안인수장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

★ 본문 : 미가서 6:6-8

★ 요절 :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년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다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아니냐 아멘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다양한 요구를 하며 누구보다도 열심인데요

그런데 이런 한국의 엄마들보다 더 유별난 분이 바로 아바 아버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은 이세상을 혼자 살지 못하고 공동체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려면

우리의 신앙이 물질도 아니요 외식적인 종교행위도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었일까요

1.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세상속에 속한 그리스도인은 혼자만의 신앙생활에만 급급하면 안되고

   정의가 세워지고 모든 사람이 공평해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것은

2.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몸을 내어 줌으로서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셨어요

 우리는 모두 사랑의 빚진자들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바로

3.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지요

   지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겸손히 행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실천함으로서 세산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양지속의 모든 속원들이 정의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겸손히 대화하며

소금의 맛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레미야 선지자와는 동시대를 살았던 아픔을 가진 동역자들 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왕궁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 하였으며

미가 선지자는 예루살렘에서 20 마일 떨어진 시골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답니다

 

합심기도

1.새성전 건축을 위해서

   오천교회 건축위원장이신 안장로님의 설명을 들으며 교회 새성전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되어가기를

   속원들과 구체적인 합심 기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2.고영훈,김혜리집사님 아들을 위해 

방학을 이용해 집에 왔던 외아들 고동진 학생이 월요일에 미국으로 출국하는데 그곳에 가서

건강하고 자기하는 공부(물리) 잘 할수 있도록... 이제부터 기숙사를 나와 혼자 독립하는 동진학생이

하나님안에서 좋는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먹고 잘 지내기를 기도했어요

 

3.양지속 가정을 위해

 

 

 

예배가 끝나고 정겨운 대화시간에는 이집의 귀여운 하랑이가 한 몫을 하였답니다

양지속 사람들은 마음이 착하고 정이 많아서인지 모두 동물을 사랑하나봐요

특히 강아지를 자식처럼 애지중지?

개종류라고는 진돗개,세퍼트.달마시안,삽살개,풍산개.스피츠?..등이 전부인 무식한 저입니당~~

그저 누러면 누렁이, 희면 흰둥이, 검으면 검둥이..ㅋㅋ

애완견은 종류도 다양하고 이름도 외울려면 어렵고 특성도 다 달라서 힘들어요

아마 개키우는 것이 꼭 아이키우는 것과 같이 정성이 들어가니

뒤늦게 늦둥이를 키우는 저는 그저 경이롭게 바라만 봅니다..ㅎㅎ

 

창밖에는 시원한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고요

우리들은 착한 동진학생이 속회예배에 참석한 것이 기특해서 일까요?

동진학생이 생활하는 미국 시카고에서부터 영국,이탈리아,캐나다등등

많은나라 이야기로 즐겁게 꽃을 피웁니다

 

미국에서 살다온 제니퍼집사와 경험이 많으신 정구홍집사님이 재미있게 말씀도 잘하시네요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빗줄기가 조금 약해졌네요

우리는 다음주를 약속하며 안녕을 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축하하며 주안에서 승리하는 양지속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