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펼쳐지는 파란 바다가
아름답다는 히든베이 호텔
낭만적인 풍경을 꿈꾸며 왔는데요
하필 오는 날에 이렇게 태풍이 불어오니
은근 걱정이 되는데요...ㅠㅠ
태풍이 와서인지 호텔 로비도 한산하네요.
체크인을 하고 910로 배정 받습니다
자기 엄마를 믿고
외가식구가 있으니 든든한 것이겠죠.
ㅎㅎ보배도 든든한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잘 지켜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런데 상상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작은 것 같아요
예식이나 돌잔치를 하는 컨벤션 센터는 있지만
편의 시설은 별로 없는 듯 해요.
ㅎㅎ그림들은 곳곳에 많네요
이건 엘레베이터 안에 붙어 있는
음식 메뉴고요
우리가 2박 3일 묵게 될 룸인데요.
호텔 홈피에 있는 이미지 사진입니당
디럭스 트윈(바다전경) 룸인데요
할인 받아서 2박에 49,6000원이에요.
그리 넓지는 않지만 우리 가족은 괜찮았어요.
더블 베드 크기가 넉넉한 편이에요
가방을 풀자마자 밖으로 나가자는 남편이
호텔 카페에 가보자고 합니당.
2층에 바와 식당이 있는 거 같아요.
ㅎㅎ할배 손잡고 신난 우리 재이~~
이곳은 식당이고요
BAR로 들어갑니당
ㅎㅎ 짭잘한 게장을 먹었더니
시원한 것이 당기네욤
재이와 하영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어른들은 삿포로 생맥주 3잔(11,000×3)
마눌 생일을 위한 여행이어서
바쁜 일정을 물리치고 왔다는 남편
ㅋㅋ 그 마음이 감사해요
그런데 비바람이 심한지 나무잎이 막 흔들려요
태풍이 점점 가까이 오나봐요...ㅠㅠ
에궁~~교회 십자가를 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콩레이가 얼른 한반도를 빠져 나가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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