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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 언니와 함께.... / 보정동 카페거리 (토텐 )

유보배 2018. 12. 6. 23:55



인애 언니가 죽전으로 내려오는 날~~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했는데요

낮에는 괜찮고 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오잉? 밤사이에 눈이 살짝 왔지만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좋음을 나타내니 그것도 감사해요 


ㅎㅎ 언니와 카페거리를 걸어 다니려면

폐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도 중요하거든요



성탄 장식이 곳곳에 띄는 보정동 카페거리~~


반짝반짝 별들이 예쁩니다.



분위기 좋은 문스 카페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창가 쪽 자리는 모두 예약석이라서

 그냥 나와서 추억을 심는 인증샷만 찰칵찰칵~~~










 다시 여기저기 거닐다가 ~~


ㅎㅎ결국은 지인들과 자주 가는

 토텐으로 들어갑니당


브런치 메뉴가 맛도 괜찮고요

ㅎㅎ무엇보다 시간의 구애도 받지 않기에

여자들이 이야기 나누기에 좋아요



인애 언니가 멋쟁이라서 젊어보이지만

 울 남편처럼 올해 환갑이거든요

ㅎㅎ그래서 먹거리를 살 수 있는 상품권으로 ~~~


사실 보배가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사랑 많고 배려심 많은

인애 언니가 저번처럼 내려온 것이니 넘 고맙죠.


사랑하는 언니를 만나니 행복한 보배

웃음이 떠나지를 않아요

ㅎㅎ사실은 어젯밤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소고기 버섯구이

음식은 함께 나누는 만큼 정이 든다!!

ㅋㅋ보배의 생각입니당


단호박 스프 ~~달콤해요


크림 새우 파스타


성격도 닮았지만 식성도 비슷한 우리들.

샐러드 먹고, 계란찜,  파스타 , 빵, 야채와 고기 먹고

ㅎㅎ 둘 다 소시지와 감자튀김은 남기고~~~


기분 좋은 점심을 행복하게 먹었는데요

물은 셀프라고 쓰여 있죠?

그런데 토텐의 여자 직원분이 참 친절해요


따뜻한 물을 먹고 싶어 하는 우리들에게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네요

친절한 그 마음이 참 예쁘고 고마워요.


즐거웠던 만남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ㅋㅋ다시 한번 인증샷~~


생일 축하를 마치고 카페거리를 걸어가는데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마음은 감사와 사랑으로 따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