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일을 맞이하여 드리는 예배로
목사님 말씀이 너무 공감도 되고 은혜스러운데요
앞부분을 위주로 요약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제 친구가 자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치과의사인 동생에 대한 신앙적인 문제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 형님~ 저는 인격적인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교회에 주일날 가는 것은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나가는 것이지 제 마음속에 확신과 기쁨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오랫동안 신앙생활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믿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혹시 인격적인 하나님을 아직도 만나지 못한 분들이 있나요?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
친구 동생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게 믿어지지가 않는 거에요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오신 것을 처음 접한 사람이 요셉인데
요셉도 마리아가 결혼 전에 임신을 했다니
너무 당황스러운 것이에요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하지만 그는 신실한 사람인지라
마리아가 욕을 듣지 않도록
조용히 끊고 문제를 매듭지으려고 했는데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꿈에서 여호와의 천사가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한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이 말은 오래전에 이사야가 예언한 말로
그 예언이 성취된 것인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그 예수의 이름 속에 확실한 정체성을 알게 되었어요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내가 하나님이 계신 곳에 있고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내 삶 속에 함께 있다고 하는 신앙이 임마누엘입니다
이 인격적인 신앙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우리는 지성적으로 예수님을 배우고
감성적으로 예수님 때문에 위로를 받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관계를 맺는 거예요.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정겹고 행복하잖아요
여러분은 정말 얼마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세요?
예수님~~예수님~~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을 인격적으로 부르고
예수님을 찬양할 때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는 더 깊어질 줄로 믿습니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관계를 잘 맺고 있습니까?
우리 목사님들은 영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