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던 재이네가 집으로 오니까
ㅎㅎ 사랑하는 오빠들이 기다리는
친정에도 안 가고 음식을 준비했어요.
우리 큰딸 재이 맘이 좋아하는 옥돔인데요.
담백해서 보배도 완전 좋아하지요.
우리 재이가 잘 먹을 부드러운 고기들은
미리미리 양념을 해 놓았고요
간장, 양파, 마늘, 배, 매실액, 후추, 참기름을 넣고
그냥 돌리면 됩니당
ㅎㅎ보배의 요리는 늘 쉽다는 것 ~~ 단 재료는 좋은 것으로!!
ㅎㅎ 맛난 갈비찜도 준비해서 아침에
설날 가정 예배를 드리고 나니
예쁜 마리 맘이 페이스 톡으로 인사를 하네요?
ㅎㅎ 공갈젖꼭지 물고 있는 우리 마리가 넘 귀엽지요?
보고픈 언니들, 오빠들, 우리 지훈이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호주에 사는 성훈이 까지~~
와우!! 서로 다른 장소에서 얼굴을 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신기해요
영상 통화로 잠깐 동안 인사를 한 우리 남편이
다시 오빠들에게 전화로 인사를 드리는데
그 모습이 고마워서 찰칵~~
우리에게는 아들같은 지훈이와 성훈이도
고모부에게 전화를 합니당
(ㅎㅎ 우리 정훈이는 영화 볼 때 와서 못 받았다능)
이렇게 서로 챙기고 인사하는 가족들이 고마워요
우리 친정 가족들 오늘은 만나지 못했지만
2주 뒤 연옥 언니 환갑 때 만나요!!
저녁때가 되어 드디어 기다리던 우리 재이가 왔는데
삼촌이 사 준 호빵맨(소꼽놀이)을 가지고 왔네요
에고~~ 재이를 예뻐하는 지훈이가 고마워요.
가족들과 맛난 저녁밥을 먹는데
배가 부르다며 자꾸 안 먹으려는 재이를
할배가 따라다니며 먹입니당...ㅠㅠ
자상한 할배
체할까 봐 물도 먹여주고~~~~
좋아하는 공룡 동화책도 읽어줍니당
ㅋㅋㅋ보배는 재이 맘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자랑하며
배가 부르니 가볍게 고구마를 튀겨줍니당
180도에서 15분 정도 지나면
요렇게 과자처럼 바삭바삭 정말 맛나요
ㅋㅋㅋ그리고 편 먹기 윷놀이를 하는데
우리 남편 잘하기도 하지만
은근슬쩍 사기(?)를 치면서 배꼽을 뺍니당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하하호호 깔깔 웃을 수 있음에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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