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딸들과의 시간은 행복해요/ 신세계 경기점에서 선물을 고르며....

유보배 2019. 5. 6. 17:16


대체 휴일이 된 5월 6일 월요일

사랑하는 딸들과 신세계 경기점에 갔습니다

물론 우리 재이도 함께요.


우리 하영이가 어버이날 선물 사라고

아침에 미리 준 13만 원인데요

에구~~자기 마음에 충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나요


ㅎㅎ아직 돈을 못 버는 학생인데요

이 정도면 훌륭하지요

챙겨주는 그 마음이 기특하고 예뻐요


ㅎㅎ귀여운 조카 선물도 사 주어야죠?


6층으로 올라갑니다


자기 엄마가 " 강아지 신발 어때? 하고 물으니

우리 재이가 "그건 여자 거잖아" 하네요

ㅎㅎ그렇지요. 우리 재이가 정말 많이 컸어요.



크록스 샌들 중에서 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토이스토리의 우디를 사려고 하니

벌써 다 팔리고 맞는 사이즈가 없어요...ㅠㅠ


그래서 다스 베이더 까만색으로 샀어요


지비츠 3개를 사서 꽂으니 더 귀여워요

ㅎㅎ이모야가 어린이날 선물로 사 주는 것으로~~~~


ㅎㅎ크록스 신고 걸어가는 뒷모습도

 귀여운 우리 재이


이번에는 우리 하영 운동화도 사야죠?

ㅎㅎ어린이는 아니지만

시원한 색상의 여름 운동화를 장만해야죠.



이모야가 운동화를 고르는 사이

애니메이션 동영상에 푹 빠진 우리 재이가

ㅋㅋ 군복을 입으니 군인 아저씨 같아요


우리 하영이가  흰색에 빨간색 로고가

들어간 모양을 고릅니당

ㅋㅋ 흰색은 자주 세탁해야 하는뎅~~~


ㅎㅎ하지만 깔끔하고 예쁩니당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재이 바지도 사고

어버이날 선물도 사야 하는데요

배고프다는 재이 때문에 지하 식당가로 갑니당


각자 좋은 취향대로 골라요


ㅎㅎ 아점을 먹어서 배가 아직도 안 꺼진 보배는

다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하영은 함흥냉면, 재이는 꼬마김밥

ㅎㅎ 모두 합쳐서 38,500원



ㅎㅎ어버이날 카네이션은 보는 것으로 만족


이번에는 아빠 선물을 고릅니다

우리 남편은 맨날 아무것도 필요 없다지만

사다 주면 잘 입는답니당



시원한 소재의 그린색 계열의 티셔츠를 골랐어요

얼굴이 검은 남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귀여운 장난꾸러기 우리 재이~~~


옷을 사주러 6층으로 왔는데요

ㅎㅎ 이제는 블루독 키즈로 가니 형님이지요.


 세트로 사주고 싶었는데요


재이 맘이 그냥 바지만 사주랍니당

할인해서 55000원

가볍고 시원하고 편해서 잘 입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배의 선물은 매니저 님이 추천해 준 셔츠에요

예쁘고 시원해서 마음에 들어요

ㅎㅎ이것은 우리 하영과 사위의 합작 선물입니당.


어버이 날이라고 양말 세트도 따로 챙겨주

베네통 전순희 매니저 님은

 올 때마다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 준답니다...ㅠㅠ


"할머니~~ 재이 집에 가자~~"를 계속 외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재이

안아 달라고 징징거리지 않고 잘 따라다니니 넘 기특해요


하나님이 우리 부부에게 선물로 주신

소중한 딸들과 사위와 귀여운 손주

엄마, 아빠를 챙겨주는 그 마음이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