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영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대학 입시와 관련된 소식에 민감해졌는데요
3일 동안 시리즈로 연재되는 글을 읽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점점 차이가 나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집니다...ㅠㅠ
얼마 전 자녀들의 치열한 대학입시를
꼬집은 풍자극 "스카이 캐슬"
드라마 속 이야기가 더 실감 나게 다가오고요.
우리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 성적과 생기부 기록이 중요하기에
1학년부터 부모들의 신경이 그쪽으로 몰리는데요.
학교를 가는 평일은 물론이고요
주말이 되면 학원 수업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더욱 빡빡해지니
교회를 다니는 가정의 자녀들의 경우에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ㅠㅠ
자기 자녀의 성적이 우수할수록
세상 교육과 신앙 교육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명문대학에 진학을 한들
신앙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
자녀에게 임하는 모든 지혜와 명철과 능력이
하나님에게서 온다고 믿는 보배는
우리 하영이를 위한 3가지를 다짐하며 기도합니다
은혜의 주님 ~~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3년 동안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 매일 아침마다 제일 먼저 큐티하기
2.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3.학원에서 돌아오면 가정예배드리기
세상의 교육법이 아무리 탁월하고 중요해도
하나님을 믿는 가정의 자녀들은
말씀과 기도 없이는 절대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신명기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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