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는 사순절의 마지막 고난주간인데요
지난 주일에 들은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 집사님의 오프닝 멘트가 생각납니다.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저는 요즘 이 말씀이
왜 이렇게 좋죠?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아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답니다
영원한 것!! 인간이 얼마나 영원한 것을
소망하고 갈망하고 원하는지 아시지요?
영원히 살고 싶어서 불로초를 찾았다는 진시황제
우리도 또 영원히 살 것처럼
이 땅에 쟁기고 쟁기고 쌓아두고 쌓아두지요
사람만 내일 먹을 것,
다음 달 것,
챙겨 논다잖아요
동물들은 그날그날 그것만
풀을 뜯어먹고 또 사냥을 하지
사람처럼 이렇게 쌓아두고 더 가지려고 하지 않는대요
물론 겨울잠 자려고 저장하는 동물들 빼고요
그런 대비하는 적당한 수준의 것 말고요
사람처럼 욕심을 내는 동물은 없대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사람은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준비하고
이야기하고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영원한 것을 손에 쥐는 것처럼
인간들은 영원한 것을 참 좋아하지요
그러나 영원한 것은
이 땅에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하답니다.
하늘에 심는 것 영원하고요
사랑, 사랑은 우리의 생명이 끊어져도
이 땅에 계속 남아있지요.
사랑으로 흔적으로 자녀들이 남아있고
자녀들 가슴속에
부모님 사랑이 남아있고
제자들을 사랑하고 헌신했던 교사의 그 사랑이
제자의 제자 또 제자들에게
다른 사람에게 의도치 않았어도 흘러 흘러가지요
우리의 작은 사랑이 아주 큰 나비
(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지요
영원한 것, 영원한 것
오늘 이 새벽
이 주일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소망하며
그것에 인생을 걸 수 있는
큰 믿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죄송해요
저희 때문에 돌아가셨잖아요.
이제 죄를 안 짓도록 노력할게요.
욕심도 안 부리고 QT도 하고
바른말만 쓰고 전도도 잘할게요.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같이
제 행동을 봐주세요.
2013년 고난주간
우리 하영이가 초등학교 3학년 일 때 그린
십가가를 지신 예수님과 기도 글인데요
큐티를 통한 어린 딸의 묵상이지만
도전이 되어 소개해 드리면서
다음 한주는 말씀 배달을 잠시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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