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언젠가 설교 중에 예수님이 마지막 일주일을
정리해주신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주일은 종려주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지요
월요일에는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고
화요일에는 유대교 지도자들과 논쟁하신 날
그리고 오늘 수요일은 기도로 십자가 고난을 준비하신 날
목요일은 마지막 만찬, 겟세마네의 기도,
그리고 붙잡히심
금요일은 새벽에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운명하셨던...
토요일에는 무덤에 계시고
주일에는 부활하셨다~~~라고
정리해주셨거든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수요일에 주님께서 기도로
십자가 고난을 준비하시면서
침묵하셨던 날이다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고난주간
그리고 수요일입니다
침묵으로 기도하셨던 우리 주님
우리도 주님을 기억하고
입술을 절제하고
삶의 여러 가지 불평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들
오늘 잠시 멈추고
주님을 더욱 깊이, 깊이
묵상하는 그런 수요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깊게 교제하는 그런 시간이요
우리도 오늘 특별히 더 많이 침묵하고
더 많이 기도하는 그런 날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NcsDN1Y9mY
잊을 수 없네 하나님의 사랑
날 살리시려고 주신 생명
내 십자가 지고 오르신 갈보리 언덕
날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 때문에 생명 주셨고
우리 때문에 고통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갈보리 오르셨네
무지한 우리 때문에
나는 보았네 피 묻은 십자가
날 구하시려고 흘린 사랑
나를 바라보시며
흘리신 용서의 눈물
날 향한 사랑때문에
우리 때문에 생명 주셨고
우리 때문에 고통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갈보리 오르셨네
무지한 우리 때문에
내가 살아야 할 이유 찾았네
나의 삶을 모두 주께 드리는 것
그가 날 위해 모든 것 주셨듯이
나의 삶을 주께 드리리
주 위해
우리 때문에 십자가 지셨고
우리 때문에 죽음 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물과 피 쏟으셨네
무지한 우리 때문에
우리 때문에 십자가 지셨고
우리 때문에 죽음 당하셨네
우리 때문에 물과 피 쏟으셨네
무지한 우리 때문에
나 같은 죄인 때문에
고난주간 예수님의 행적을 정리해주는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 집사님의
귀한 오프닝을 들으면서
오늘이 수요 서양화를 가는 날이어서
침묵하기를 지킬 수는 없지만
불평을 하거나 나쁜 말을 하지는 않겠다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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