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보배가 정말 좋아하는 큰오빠~~

유보배 2011. 7. 6. 18:05

 

 

어제는...

보배 혼자서 마을 길을 걷노라니 

갑자기 큰오빠 생각이 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하는

우리 남매를

 사람들은 신기해합니다


보통은 결혼을 하고 나면

오빠와의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겠죠?

 


 어릴 때부터 큰오빠를 엄청 좋아했어요

늘 동생들을 데리고

재미있게 놀아 준 큰오빠는


성격이 밝으면서도

 섬세하고

다정했으니까요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도

상대를 기분 좋게 돌려서 말하고

야단보다는 칭찬을 잘해주고요


어린 시절 우리 오빠는

공부도 잘하고

잘 생기고 모범생이고..


얼마나 큰오빠가 좋은지요

이 세상 누구보다도

 마음속의 우상이었어요


사람들은 우리 남편과

큰오빠 얼굴이 닮았다고 하네요

ㅋㅋ 성격은 다르지만요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 실패 후

큰오빠는 동생들을 위해

서울 치대 진학을 변경하여


당시에는 전액 국비로 다니는

부산 해양대 기관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어요


꼼꼼하고 세밀한 오빠는

우리가 아니었다면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었을 텐데요..ㅠㅠ

 

세 명의 동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실질적인 가장이 되어

장남의 책임을 단 한마디의 불평도 없이


 오랜 세월 묵묵히 지켜낸

정말 귀한 상이라도 주고 싶은만큼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오빠입니다


물론 결혼을 한 이후의 모든 공은

 어쩌면 마음 착하고 베풀기 잘하는

우리 큰언니가 받아야 하겠지요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만

시댁 부모님과 동생들 챙기는 데는

우리 큰 언니가 일등입니다

 


보배에게 잘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우리 시누이 김치까지도 담아주었으니까...

다른 말은 필요 없겠죠..


시댁 조카들도 모두 구분 없이

사랑하고 돌보기에

 주연이는 원삼으로 이사 온 뒤


대학도 큰오빠 집에서 다니면서 신세를 졌고요.

아직도 외갓집을 좋아하고

숙모들 반찬만 맛있다고 합니다

 


언니도 오빠 못지않게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오늘은 다시 사랑하는 큰오빠

이야기로 돌아가야겠어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인 보배에게

큰오빠의 사랑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결같이 다정하고 지극정성입니다


어머니한테는 대한민국의 둘도 없는 효자예요.

 보통 아들이 효자면 며느리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우리 친정은 조금 특이합니다. 


며느리인 언니는 자기가 큰 딸(?)인 줄 압니다

그만큼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친밀하고

속도 깊으니까요.


아무튼 장남 부부는 사랑을 베풀려고

태어난 사람들 같아요

마음과 정성을 주고 주고 또 주고~~~~

 

이번에도 오빠네 부부 환갑여행 대신

우리들과 다 함께 떠나기로 했고요


 종알종알 수다스러운 모습.

덜렁대며 까불거리는 모든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예뻐해 주고

사랑해주는 완전한 내 팬입니다~~


그러니 친정에만 가면

푼수끼가 넘쳐서

 기쁨조가 되는 것이겠쥬?

 

우리 오빠는 아들이 둘이 있는데요.

장남은 미국에서 살고 

차남은 호주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큰오빠가 가장 행복해할 때는

동생들이 오빠 집에 올 때입니다


차분한 오빠지만 동생들이 오면

넘 기분이 좋아서 먹을 것을 마구 준비하고

도 엄청 더 많아지고


어린애처럼 흥분까지 하며

상당히 업 됩니다.

우리 동생들에게는 아버지같이 든든하고

너그러운 큰오빠와 언니~

 


사랑하고 많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고도  감사해요


이제 고마운 오빠 부부에게

바라는 것은

 건강과 믿음생활이에요.


큰언니가 교회를 다니며 열심히 신앙생활하니

 우리 오빠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꼭 구원을 받으리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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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기 오빠의 멋진 모습들

한복입은 여성은 북한 안내원입니당~

 

사랑하는 큰오빠 가족들

친정엄마와 오빠 부부

보고프고 그리운 내 조카들

 


사랑하는 지훈, 성훈아~~

고모부와 고모가 너희들 마니마니 사랑하는 것 알지?

그리고 아들로 생각한다는 것도...ㅋㅋ

고모는 너희 위해 날마다 기도한다

 


하나님~우리 조카들

어느 곳에 있을지라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곳에서 꼭 교회 다니게 하시고


지훈, 성훈이가 하는 모든 일에 간섭하시며

축복을 내려주셔서 잠언 31장에 나오는

현숙하고 지혜로운 아내를 얻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너희들이 원하는 일을 통해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서

남을 돕고 유익을 끼치며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


무슨 일에든지 너희 아빠처럼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사람들 말이야

부모님에게 더욱 효도하고~~ 


우선 먼저 나이가 있으니

좋은 믿음의 배필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이야~~


그게 제일 급하대!! 

 너희 엄마가 고모에게 기도하래 ..ㅎㅎ


지훈아, 성훈아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형통한

즐거운 날들이 되기 바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