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어떤 집에 들어가면 평안을 빌어주고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평안이 임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몇 가지 중요한 영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평안, 사랑, 기쁨과 같은 것은
고유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안은 평안끼리, 기쁨은 기쁨끼리
미움은 미움끼리, 분노는 분노끼리
같이 모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평안을 빌어도 평안의 에너지,
평화의 기운이 그 사람에게 임할 수 없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미움과 분노가
평안의 기운과 서로 조화되지 않고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정당하게 미워하고 증오할 수 있는
대상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허락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미움, 증오, 원망 , 불평, 억울함
이런 것들은 지옥에만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은
신앙 생활을 잘하고 있을지라도
지옥에 그런 것들을 끊임없이 끌어당깁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와 지옥의 고통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됩니다
괜스레 나와 상관 없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해서
스스로 불행을 끌어당기지 마십시오
충북 제천에서 목회하시는 한동원 목사님께서
쓰신 글 중에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지요.
이 사람을 축복했을 때 그것이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것이 축복을 한 나에게 돌아온다~라고
목사님들이 설교 중에 많이 말씀하시잖아요
그리고 고유한 성질을 가진 평안, 사랑, 기쁨
이런 것들은 끼리 끼리 모이기에 미움과 분노와는 부딪쳐서
결국 조화되지 않고 그 안에 있을 수가 없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원수 아니고 그냥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내가 억울하고 섭섭하다 하는지...
지옥 끝에 있는 것들을 내 마음 속에 끌어당겨서
주님 은혜와 지옥 경험을 반복해서 하고 있는 거
참 공감되는 이야기지요
아....결단하고 하나만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스로 불행을 끌어 당기시겠습니가?
아니면 주님 주신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날마나 누리시겠나요?
ㅎㅎ 무엇을 선택하실지 저는 알 것 같아요
오늘 새벽 좋은 것을 택하셔서
우리 삶 가운데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_ScZoLTq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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