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보고 또 보아도 반가운 죽전 맘들

유보배 2019. 9. 3. 20:01



수민 맘이 이사를 오고 나서

더 자주 만나는 우리들

만날 때마다 서로 위로가 되고 마음도 편한데요.


오늘은 한남동으로 이사를 간 노현 맘도

함께 뭉치니 더욱 좋아요

장소는 노현 맘이 성경공부를 하는 보정 성당~


조용한 성당 카페라서 더 좋아요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서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동안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화를 내려주소서!!


이제는 깊은 이야기까지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랑하는 우리 죽전 맘들은

흐르는 시간 속에 절친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비교적 착하고 바른생활을 하는 딸들이지만

대학입시와 직결되는 학교 생활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니 때로 예민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누구에게 짜증내고 하소연하겠어요?

만만한 사람은 바로 우리 엄마들이지요

그것을 잘 알면서도 서운하고 속상할 때가 있지요.


그래서 우리 맘들의 마음은 이심전심이에요.

ㅎㅎ서로 위로받고 위로하고요

언제나 충분히 이해하니 잘 통한답니당



가까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동을 하는데요

ㅎㅎ 마침 가정식 백반집이 있네요


좋은 사람들과 먹으니 다 좋아요~~


다시 성당으로 가는 길

늘 바른 길로 가라고 사인을 주시는 것 같아서

예수님의 십자가만 보면 그냥 좋아요



노현 맘이 성경공부에 들어가서 다시 나올 때까지

우리는 또다시 이야기 삼매경으로~~~

ㅎㅎ 언제 만나도 편하고 힐링이 되는 죽전 맘들이에요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의 평화가

우리들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아이들을 보호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언제나 차량으로 봉사를 해주는 재원 맘

바쁜 중에도 달려오는 수민 맘

양쪽 집안 가족들 열심히 챙기는 착한 노현 맘


 모두 보석같이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사랑하는 우리 예쁜 딸내미들도

더욱 서로 위하면서 우정을 키워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