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한 생일 전야제....사랑하는 두 여인과 조카 /광화문 탭퍼블릭

10월 9일은 보배의 61세 생일입니다

보통 환갑이라고 하지요

올해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약간은 무덤덤한데요

ㅎㅎ 사랑하는 두 여인이 가만 놔두지를 않네요

보정동까지 온다고 하는 것을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광화문으로 올라갔습니당

장소는 광화문 탭퍼블릭

그랑 서울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광화문점은 평일에도 11시 30분에 오픈을 해서

런치 메뉴가 되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많이 온답니다

ㅎㅎ우리 조카가 벌써 예약을 해놓았네요

요렇게 따뜻한 볕이 좋은 창가로요~~~

오늘 보배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 이 두 사람은

 가장 사랑하는 언니와 동생인데요

 인애 언니와 정아~~~ ㅎㅎ 많이 많이 좋아해요.

ㅎㅎ그리고 또 한 사람

보배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 장조카 

고모 시중 들어주느라 바쁩니당.

그래서 다 함께 행복한 인증샷~~~

싱그러운 루꼴라 피자 ~~~(17,000원)

매너 좋은 우리 조카~~ 일일이 잘라서 접시에 올려주네욤

고소하고 진한 홍게다리살 파스타~~~(12,000원)

가격 대비 맛도 좋고요 양도 은근히 많아요.

행복하고 맛나게 냠냠냠~~~~

우리 조카가 수제 맥주도 뽑아다 주었는데요

달콤한 복숭아맛과 시원한 자몽맛은

ㅎㅎ 술이라기보다는

탄산이 들어간 과일주스 같아서 넘 맛나요

그리고 보배가 좋아하는 레드와인 치킨(15,000원)인데요

 먹기 좋게 잘라주는 조카가 아들처럼 자상하다고 말하니

아들이 있는 두 사람이 입을 모아 ㅋㅋ 아들은 안 그런답니당

그래도 속으로는 다 엄마를 생각하지요

ㅎㅎ 다만 표현이 조금 안 된다능~~~

아들은 딸처럼 표현은 못해도 속이 깊으니까요

에고~~~  커피와 조각 케익을 사 가지고 왔네요

ㅎㅎ 조카의 마음씀이 행복한 우리 고모들 ~~~~

 프래시하고 맛난 지유가오카 케이크

ㅎㅎ요 작은 것 가격이 9000원이지만

입에서 정말 살살 녹습니당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나지요

인생 살아가는데 무조건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내 편이 두 명이나 있다는 것!!

선하신 우리 하나님께 받은 소중한 축복이지요

그냥 쳐다만 보아도 너무 예쁜 사람들이에요

우리 인생 끝나고 천국에 가는 그 순간까지

서로의 가정을 위해 중보 기도하면서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언니와 정아가 준 생일 선물인데요...ㅠㅠ

하나님~~ 정말 감사하고요

주님께서 두 사람을 축복하시고 만 배로 갚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