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주듯이
수욜 저녁에 노현 맘에게서 온
한남동으로의 초대가 보배와 맘들을 기쁘게 합니당
ㅎㅎ요즘 한남동을 자주 나가다 보니
8100번 직행버스를 이용하면
정말 편하고 빠르게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우리 아파트에서 오전 9시 30분에 재원 맘과 만나서
보정동 주민센터 건너편으로 가서 8100을 타고
ㅎㅎ오리역를 지나 미금역에서 수민 맘을 태우고
정자, 수내, 판교를 지나 고속도로를 달리니
와웅~ 승용차들은 길게 줄을 서 있어도
버스는 전용차로를 슝슝 달려서 금세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으로~~~
오늘의 약속장소는 한남동 다츠인데요
탭퍼블릭 맞은 편 동네에요
탭버블릭이 있는 트윈빌딩을 보니 반가워서 착칵~~~
걸음도 빠른 재원 맘이 길을 안내합니당
ㅎㅎ외국에서는 구글맵이지만
한국에서는 티맵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네요.
오전 11시 오픈인데 일찍 도착했어요.
잠깐 이야기 나누며 기다리다가
노현 맘이 예약한 자리로 갔는데요
오전 11시가 조금 지났을 뿐인데
벌써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많아요.
ㅎㅎ 미리 블로그를 통해 본 정보에 의하면
가츠산도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데요
일단은 신선한 샐러드부터 주문합니당
새우 누들 샐러드 (16,000원)
약간은 새콤한 소스의 맛과 어우러진 싱싱한 새우
ㅎㅎ 맛는 좋은데 양은 그리 많지는 않은 듯~
연어 포케 보울 (18000원) 연어도 아보카도도 싱싱하고요
튀김처럼 씹히는 현미밥이 맛나더라고요
아침에 이렇게 먹으면 훌륭한 식사 되겠어요.
김치 볶음밥은 인기메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들어간 재료가 조금 색다르긴 해도
ㅎㅎ 달달하고요. 그리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어요.
우리는 배가 불렀지만 노현 아빠가 맛난 것을
많이 대접하라고 했다면서 노현 맘이 우리들에게
이곳에 왔으니 가츠산도를 먹어야한다고 ~~
튀긴 돈가스 위에 코울슬로를 얹어 먹으니
느끼함도 적고요, 고기도 담백하고요
ㅎㅎ 바삭하면서 맛나더라고요
이제는 자매처럼 편한 죽전 맘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으니 감사하고요.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맛난 음식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신
노현 파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제 노현이네 집으로 차 마시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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