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감사 제목 5 가지 /추수감사 주일을 앞두고....

유보배 2019. 11. 14. 16:37



지난 주일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께서

다음 주에 있을 추수감사절 예배를 준비하면서

감사 제목을 5가지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며칠 동안 계속 기도하며 생각합니다.

 올 한 해 감사할 일이 무엇이 있었나?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적어봅니다


1. 남편이 주일 성수 열심히 하는 것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크신 축복입니다

 ㅎㅎ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서 마음 고생을 했는데요


이제는 보배보다도 더 확실하고 진실되게

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하니

얼마나 고맙고 기쁘고 감사한지요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아시는 하나님은

새벽마다 흘리는 눈물의 기도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시지요


2. 사암리 집으로 이사하는 것


2003년 하영이를 낳고 남편과 행복하게 살았던

 사암리 호수마을 우리 집

이제 주말마다 가서 살면 오천교회가 가까워서 좋고요


공기도 맑고 정이 많은 동네에서 사니

마음도 편하고 기쁩니다

ㅎㅎ아름다운 저수지에 원하던 둘레길도 생겼답니당


3. 큰딸 부부가 동아솔레시티로 이사 오는 것


5년 동안 살면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단지가 아름답고 넓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ㅎㅎ 아파트도 튼튼하고 주차장도 넓고요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면 섭섭했을 텐데요

사랑하는 큰 딸네가 사서 정말 기쁘고요

동생 하영을 데리고 사는 것도 참 감사해요


4. 우리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것


행복하고 편안할 때 사랑하는 것도 감사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도 서로 원망하지 않고

더 감싸주고 이해하니 더욱 감사해요.


5. 새벽 기도와 산책을 할 수 있는 것


그동안은 말씀을 배달하느라고 성전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묵상을 하면서 글을 쓰거나

방송으로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기도했는데요


우리 아파트에서 가까운 보정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니 성령이 충만하고요

이사를 가도 딸내미 집에 오면 다닐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요


또 건강을 위해서 한 시간 이상 산책을 하는데

우리 아파트만큼 훌륭한 장소는 없는 것 같아요

산책로뿐 아니라 운동 기구도 다양하게 있으니까요.


우리 가족이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동하여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