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주님 / 동아솔레시티 단지를 산책하며.....

유보배 2019. 11. 16. 19:22


아직 감기 때문에 목이 아픈 마눌에게

오늘 하루는 산책 나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푹~~ 쉬라고 부탁하는 남편인데요


보배는 밖으로 나가서 걷고 싶어요

ㅎㅎ 가을이 가고 있거든요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어디에서 구경하겠어요


바람이 차서 옷을 꼭 여미고 걷습니다

22일 날 사암리로 이사를 가지만

아름다운 단지를 계속 걸을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빨갛게 타는 단풍이 너무 아름다운데요

 지금 보배의 마음이 충만한 감사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게 물든 것 같아요.


앞으로 세 곳을 돌아(?) 다니며 살아야 하니

몸이 바쁘고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주님이 함께 동행하시기에 걱정이 없습니당.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가면 둘레길이 있고

보정동에 오면 동아솔레시티 단지가 있고

광화문에 가면 삼청동과 인사동이 있으니 행복하지요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함으로 이겨낸 것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벽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기쁨과 감사의 추수감사절을 맞게 되어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