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보정동에 있으면 사암리가 생각나고~~ / 사암리에 오면 아이들 생각이 나요

유보배 2020. 2. 15. 15:29


어제 사암리 집으로 돌아온 보배

느긋한 아침을 먹고

남편과 함께 동네를 산책합니다.













오늘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암저수지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각에 잠긴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서 좋아요.


ㅎㅎ그런데 자세히 보니 낚시대를 한 개만

물에 넣은 것이 아니고요

여러 개를 넣고 지켜 보시더라고요.


둘레길만 걸으면 45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걷기 운동이 충분하지 않기에

다시 마을로 돌아서 가야 1시간이 넘는답니당




ㅎㅎ우리 재이가 좋아하는 딸기 농장!!


아기들이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인데요 

우리 재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다음주에 사암리 집에 오면 함께 오고 싶습니당.


조용하고 한적해서 마음에 드는 코스에요


보배가 좋아하는 나무들도 보이고요





즐거운 동네 산책 끝~~~

ㅎㅎ1시간 20분이 지나서 만족합니당

이제 울 서방님하고 맛난 밥 해서 먹어야죠?


곱창김에 들기름을 발라서 ~~~


달구어진 펜에 꾹꾹 누르면서 구우면


정말 바삭하고 맛난 김이 되지요


어제 마트에서 산 싱싱한 생물 삼치도 졸이고요


국물이 있는 불고기도 끓였는데요

거품을 걷어내야 해요

ㅋㅋ 보배가 먹어도 맛나네요


우리 모녀가 보낸 카톡을 본 남편은

ㅎㅎ 딸내미들에게 페이스톡을 하고

근데 맛난 것을 먹을 때면 왜 아이들 생각이 나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