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보배의 큐티(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유보배 2020. 3. 27. 06:22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시편 7편

보배의 큐티 묵상입니다


시편 7편은 다윗이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라고 쓰여있는데요

베냐민 지파는 초대 이스라엘 왕인 사울 왕이 속한 지파입니다


다윗이 사울 왕 밑에서 충성을 다했지만,

시기 질투로 반역자가 되어 쫓기는

세월이 많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수많은 대적들에게 둘려 쌓인 가운데서도

 마음과 양심을 두고 올바르게 살아내려는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하는 내용 같습니다.


자기를 건져내실 하나님이 안 계시다면

악인들이 사자같이 찢고 뜯을까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오직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만 매달리는데요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보배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훤히 아시는 주님이

내 마음속의 얄팍한 계산도

거룩하게 바꾸어주신 것이 감사하기 때문이에요.


 며칠 동안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며 기도하던

성전 건축에 대한 4번째 헌금을

 어제 감사로 매듭짓게 하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언제나 보배를 바라보고 계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선한 길로 인도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까지 우리 교회에 필요한 나머지 금액도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이 다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성전에서 예배도 못 드리고

사람들의 경제 사정도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건축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지라도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아름다운 믿음으로 하나 될 때라는 간절함이 생깁니다


주님~ 부디 긍휼히 여겨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우리 오전교회를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 우리 오천교인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흐뭇하시고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