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주일예배를 드리며..../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유보배 2020. 8. 16. 16:45

오늘은 예배시간에 성경 봉독을 하는 날이어서

본문의 말씀을 외우다시피 읽고도

다시 종이에 커다랗게 써서  

성령 충만하게 읽기를 기도를 하며 갔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ㅠㅠ

 

하나님~~ 코로나로 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성도들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사람들도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www.youtube.com/watch?v=HL1Za1MRpUI

2020년 8월 16일 주일 낮 예배 / 성소, "분향단"

이종목 목사(오천교회)

 

내가 가족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그 확신이

우리에게 있으면

용기가 생기는 줄로 믿습니다

 

뉴욕이라는 대도시에 리드머 교회를 3개를 개척하신

팀 겔러 목사님이 위기를 맞았는데

부인은 크론병에 걸리고 자신은 갑상선암에 걸리고

 

또 사회적으로는 세계무역센터가 공격을 받아

붕괴되면서 약 3000명이 죽으면서

한꺼번에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으로 위기가 왔을 때

 

목사님이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자기의 기도생활을 돌아보았다고 해요

 

그래서 시편을 다시 펴고 기도에 대한 것을

더 배우고 기도를 훈련하면서

기도가 의무적인 것이 아니고 기쁨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나는 왜 기도하는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었다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어쩜 내 마음과 똑같은 말을 들려주시는지...ㅠㅠ

 

눈물이 핑 돌면서

주님이 제게 들려주시는 위로의 말씀 같습니다

아멘!!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지요

 

내 삶이 기쁘고 평안할 때도 기도해야 하지만 

힘들고 속상하고 두렵고 불안할 때는

정말 기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절감합니다

 

내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는 주님이 계신데

무엇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나요?

오직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동안 게으름을 피우며 기도에 전념하지 못했는데

하루 종일 시시때때로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주님께 계속 묻고 기도하면서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절제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부족하고 어리석은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셔서

늘 깨어 기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