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이사야 2:22)... 오천교회 새벽예배

유보배 2020. 9. 4. 06:18

유튜브를 통해 새벽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사랑하며

그 말씀을 따라서 살아갈 때 평안이 임함을 믿습니다

 

www.youtube.com/watch?v=Fp56RuPGT_o

여러분~~ 죄가 뭘까요?

우리에게 있는 죄가 뭘까요?

기독교를 잘 이해하려면 세 사람을 잘 이해해야 돼요

 

사도바울, 어거스틴, 마틴 루터

특별히 어거스틴은 신학을 잘 체계를 잡은 사람인데요

고백록이라는 책 1권에서 자기의 죄를 고백합니다

 

나의 죄가 무엇일까?

나의 죄는 나의 즐거움을, 나의 명예를,

나의 진리를 주님 안에서 찾지 않고

피조물들 안에서 찾고

내 안에서 찾고

다른 사람들 안에서 찾으려고 한 것이다

 

나의 즐거움이 되시는 하나님

나의 진리가 되신 하나님

나의 명예가 되시는 하나님~~~~

이러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죄는 나의 즐거움과 나의 명예와 나의 진리를

내 안에서 찾으려고 할 때

어떤 피조물에서 찾으려고 할 때

 

그때에 죄가 그 본연의 특성을 드러내는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은 이렇게 선포하는 거예요

 

(이사야 2장 22절)

인생은 오직 호흡이 코에 있다

그러니 호흡이 멈추면 죽는다는 것이죠

그렇게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욥은 인생을 꽃에 비유하고

야고보는 안개에 비유했어요

시편 기자는 잠자는 것 같다고 했잖아요

 

이런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면 하나님이 부르시는구나

 

누구나 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해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든 오천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새벽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아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평화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다 맡기게 하소서

 

꽃과 같고 안개와 같고 잠자는 것 같은 인생

코에 호흡이 멈추면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길을 따라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보배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