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3)...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0. 10. 4. 16:35

코로나 19로 계속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데요

그럴수록 섬기는 본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고마운지요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예배와 수요예배까지

도전도 받고 은혜도 받으니 참 좋습니다.

 

오늘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꼭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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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교리적인 이유만 아니더라도

믿음의 공동체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요즘 말로 "가나안 성도"들이라고 해요

 

가나안

거꾸로 하면 안 나가

이렇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가 싫대요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 제도가 싫다는 겁니다

교회 나가면 시험 든다는 겁니다

 

여러분~  교회에 나와서 시험이 들 때는

교회를 떠나고 싶은 유혹이 생길 거예요

그래도 교회를 떠나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공동체를 떠나서는 

살아계신 예수님과 

생생한 그런 관계를 맺기가 어려워요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라는 말은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cclesia)입니다.

 

'ek(~로부터)'와'caleo(부르다)'가

합쳐진 말이에요

 

ek라는 말은 ~~ 로부터 라는 뜻이고

'caleo는 부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무엇인가?

죄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죄로부터 구원으로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절망에서부터 희망으로

어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어둠에서부터 빛으로

 

자기중심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하여금

주님 중심의 삶으로 부름을 받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교회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교회 안에 들어오니까

그게 보여

 

죄가 보이고 어둠이 보이고

어떤 때는 절망이 보이고

어떤 때는 너무 이기심이 보이고

 

그래요.

그러니까 자꾸 시험 들어요

여러분~~ 그러지 마시고

 

우리는 머리 되시는 주님과 함께 지체된 자로서

연역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서로서로가 붙들어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게 교회죠

우리가 사도신경을 예배드릴 때마다

고백을 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리고 계속 나가다가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

 

거룩한 교회를 믿사오며 ~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믿으셔야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란 말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고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

 

이 교회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교회 공동체를

떠난 사람들을 너무나도 안타까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흐리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도 지나갑니다

이 세상의 정욕도 다 지나갑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가 아닙니까?

 

마지막 때라는 말은

에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우리가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나타났으니

그 사랑 안에 우리가 거해야 하지 않냐고

간절하게 호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 기쁨이 얼마나 컸습니까?

 

내 죄와 허물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다 용서함 받았다는 깨달음을 받았을 때

막 덩실덩실 춤추고 싶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태풍이 불어오고

환난이 오고 시험이 오고 어렵습니다

힘들어요. 그러니까 자꾸 흘러내려가요

우리는 주님께 묶어져 있어야만 돼요

주님의 사랑의 줄로 굳게 묶어져

영구적이고 지속적으로 거해야 합니다

 

여기저기 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안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진리가

우리의 생각을

영구적인 집으로 삼아

정착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의식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말씀이 내 생각 속에 거주하다 보니까

내가 누구인가가 확실해져요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사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구나!!

 

이 세상이 아무리 어둡다 할지라도

죄악이 번영한 다할지라도

빛과 소금이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통해

 

세상은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지고

덕이 있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자세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은 주님을 위해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대언자요 의로운 자요

화목 제물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용서와 평화를 봅니다

 

우리의 귀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주님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손과 발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랑이 흘러가게 됨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주님의 말씀으로 사로잡히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우리의 전 존재가

주님의 상고하신 일에 거하며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받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