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지혜와 명철을 주시는 주님/잠언 19장 (우리말 성경)

유보배 2020. 12. 14. 09:34

1 가난하지만 진실하게 사는 사람이

어리석고 입술이

고약한 사람보다 낫다.


2 또 지식 없이 열심히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너무 서두르면 죄짓기 쉽다.


3 사람이 자기가 어리석어

자기 길을 망치고는

속으로 여호와를 원망한다.


4 돈이 있으면 많은 친구가 생기지만

가난한 사람은

이웃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하지 못하며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도

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6 통치자 주위에는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잘 주는 사람에게는

모두가 달려들어 친구가 되려 한다.


7 가난한 사람은 형제라도 다 피하는데

친구들이야 더더욱 피하지 않겠느냐!

그가 아무리 그들에게 말하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8 지혜를 얻는 것은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일이고

깨달음을 간직하는 사람은 잘되게 돼 있다.


9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하지 못하며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쓰러질 것이다.


10 어리석은 사람에게 사치는 어울리지 않는다.

종이 왕들을 다스리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11 분별력이 있으면 화를 참고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 된다.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말씀으로

진행자이신 서유지 집사님이

 문득 잠언19장 상반부 말씀이 스쳐 지나가면서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삶 가운데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묵상하고 싶다며

우리말 성경으로 소리 내어 들려주었는데요

 

보배의 마음에도 한 구절 한구절이

또렷이 들려오더라고요

그중 제가 붙잡고 기도하고 싶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경제적인 문제, 사람들과의 관계, 직장, 자녀, 건강 등

 코로나 19까지 더해지니 더욱 힘들고 어려운데요

 

여러 가지 걱정과 염려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지혜와 명철을 주시는 주님께

기도하며 묻고 의지한다면 평강의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