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하나님의 주권(예레미야 45:5)..이종목 목사 /새벽기도

유보배 2021. 2. 3. 07:19

벌써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입춘인데요

지난밤 사이에 내린 눈이 

날씨가 추워서 그대로 데크에 쌓여 있네요

 

새벽마다 귀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저에게 깊이 다가온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youtu.be/gnYev8 UsiZw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예레미야 45장 1~5절 까지는 짧지만

너무나 소중한 말씀으로

오늘 이 시대에 들려주는 메시지예요

 

나 자신에게 우리 가족에게

적용을 해 보는 거예요

 

이 코로나 정국 속에 이 어려움 속에

과연 내가 일자리를 잘 지킬 수 있을까?

내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 자녀들을 내가 잘 돌볼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을 잘 돌볼 수 있을까?

어휴~~ 그러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은퇴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거지?

난 어떻게 살아가지?

이런 염려와 두려움들이 우리를 사로잡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으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 적었더니

세상에 이 말씀은 유다가 멸망된다는 말씀이고

 

이 말씀을 전했더니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위협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평안이 없어요

 

나 이러다 죽은 거 아니야?

나 뭔가를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큰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야? 막 그러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누구냐?

나는 세우기도 하고 헐기도 하고

나는 심기도 하고 뽑기도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이야기합니다

 

너 큰 일을 도모하지 마라

네가 뭐 하려고 하지 마라

내가 할게 내가 너를 보호할게

라고 하시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느끼는 게 뭐예요

에벳멜렉이 생각나지 않나요?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다가 구덩이에 빠졌는데

다 두려워서 쳐다보지 못하는데

에벳멜렉이 헝겊조각과 옷조각을 다 이어서

밧줄로 만들어서 내려주어서 살려주었잖아요

 

그런 에벳멜렉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겠다고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잖아요

 

이 시대에

여러분이 제가

염려와 두려움이 밀려올 때

 

내가 뭔가를 막 큰 일을 해야겠다고 도모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찾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로마서 11장 36절의 말씀인데요

저 자신에게도 굉장히 위로가 되고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위로가 되기 바랍니다

주님에게서 나온다고 여러분 믿으세요?

주님으로 말미암고

주님에게로 돌아간다고 믿으세요

 

참 중요한 말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니 영광이 하나님께 세세에 있을지어다

 

내가 너를 위해서 큰일을 도모하려고 하느냐?

괜찮아 내가 주권자야

내가 너를 보호해줄게~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휴~~ 내가 이러면 어떻게 살지

나 이러면 어떻게 되지?

막 불안해하고 뭔가를 막 찾으려 애를 쓰지 말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

 

기억하면서 그분의 주권을 인정드리고

그분 안에서 마음을 평안함을 누리는

우리 오천의 가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1~5절 짧은 구절이지만

메시지의 깊이가 너무 깊어요

오늘 이 말씀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면서도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무슨 큰 일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이 엄습할 때

저희들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작은 십자가를 질 때

그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하게 하시고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내가 죽는 것이 예수님이 사는 길이라면

예수님이 높임을 받는 길이라면

그 길을 기쁨으로 걸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줄 믿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