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입춘인데요
지난밤 사이에 내린 눈이
날씨가 추워서 그대로 데크에 쌓여 있네요
새벽마다 귀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저에게 깊이 다가온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예레미야 45장 1~5절 까지는 짧지만
너무나 소중한 말씀으로
오늘 이 시대에 들려주는 메시지예요
나 자신에게 우리 가족에게
적용을 해 보는 거예요
이 코로나 정국 속에 이 어려움 속에
과연 내가 일자리를 잘 지킬 수 있을까?
내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우리 자녀들을 내가 잘 돌볼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을 잘 돌볼 수 있을까?
어휴~~ 그러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은퇴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거지?
난 어떻게 살아가지?
이런 염려와 두려움들이 우리를 사로잡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으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 적었더니
세상에 이 말씀은 유다가 멸망된다는 말씀이고
이 말씀을 전했더니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위협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평안이 없어요
나 이러다 죽은 거 아니야?
나 뭔가를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큰일을 해야 하는 것 아니야? 막 그러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누구냐?
나는 세우기도 하고 헐기도 하고
나는 심기도 하고 뽑기도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이야기합니다
너 큰 일을 도모하지 마라
네가 뭐 하려고 하지 마라
내가 할게 내가 너를 보호할게
라고 하시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느끼는 게 뭐예요
에벳멜렉이 생각나지 않나요?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다가 구덩이에 빠졌는데
다 두려워서 쳐다보지 못하는데
에벳멜렉이 헝겊조각과 옷조각을 다 이어서
밧줄로 만들어서 내려주어서 살려주었잖아요
그런 에벳멜렉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겠다고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잖아요
이 시대에
여러분이 제가
염려와 두려움이 밀려올 때
내가 뭔가를 막 큰 일을 해야겠다고 도모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찾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로마서 11장 36절의 말씀인데요
저 자신에게도 굉장히 위로가 되고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위로가 되기 바랍니다
주님에게서 나온다고 여러분 믿으세요?
주님으로 말미암고
주님에게로 돌아간다고 믿으세요
참 중요한 말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니 영광이 하나님께 세세에 있을지어다
내가 너를 위해서 큰일을 도모하려고 하느냐?
괜찮아 내가 주권자야
내가 너를 보호해줄게~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휴~~ 내가 이러면 어떻게 살지
나 이러면 어떻게 되지?
막 불안해하고 뭔가를 막 찾으려 애를 쓰지 말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
기억하면서 그분의 주권을 인정드리고
그분 안에서 마음을 평안함을 누리는
우리 오천의 가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1~5절 짧은 구절이지만
메시지의 깊이가 너무 깊어요
오늘 이 말씀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면서도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무슨 큰 일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이 엄습할 때
저희들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작은 십자가를 질 때
그 십자가로 인하여 감사하게 하시고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
내가 죽는 것이 예수님이 사는 길이라면
예수님이 높임을 받는 길이라면
그 길을 기쁨으로 걸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줄 믿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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