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과 사암리를 왔다 갔다 하느라
꽃이 피는 줄도 몰랐는데
재이네 아파트 단지에도 꽃들이 피었네요
힘들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어느새 이렇게 피어났을까요?
수줍은 듯 피어나는 예쁜 꽃들을 보니
유지나 시인의
봄의 향기가 생각납니다
봄의 향기..........유지나
겨울이 지나면
예쁜 봄이 오겠지
너의 봄 날도
나의 봄 날도
와주었으면 좋겠다.
삶에 예쁜 꽃이 피어나고
메마른 인생에
새 잎도 돋아나고
모든 것이 봄 처럼
활기차고 희망찼음 좋겠다.
모두가 꽃처럼 웃고
나비처럼 즐겁고
나무처럼 행복했음 좋겠다.
너의 인생도
나의 인생도
봄 날이 되었음 좋겠다.
모두가 따뜻한 봄이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봄이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활기찬 봄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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