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암리 집으로 돌아오니
저번에 급하게 심고 갔던
고추 모종이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요
그래서 제일 먼저 고추밭으로 가서
물을 주며 살펴보니
ㅎㅎ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상추도 토마토도 모두 싱싱하고요
ㅎㅎ 예뻐서 퇴비도 더 뿌려줍니다
ㅎㅎ다 심고 나니 뿌듯하네요
저쪽에 남은 땅에는
파 모종을 사다가 심을까 합니다
(2021년 5월 8일 토요일)
농협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들린 원삼 농약사
ㅎㅎ 아직도 모종들이 많이 있네요
요즘 파 가격이 너무 오르다 보니
심어서 먹어보고픈 생각에
파 모종 반 판(4000원)을 삽니다
ㅎㅎ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저번에 고추 모종을 심은 대로
골을 파고 퇴비를 뿌리고
약간의 간격을 띄워서 심어봅니다
그런데 아이들 음식 해 줄 마음이
바빠서 서두르다 보니
ㅋㅋㅋ 어째 모양이 삐뚤 빼둘~~~
벽돌로 텃밭의 경계를 가르니
비록 작은 밭이지만
ㅋㅋㅋ 무언가 농사를 짓는 기분도 드네요
이제 꽃밭의 야생화들도 풍성해졌는데요
계속해서 사랑과 관심을 주고 돌보니
1년 반 사이에 많이 좋아졌어요
점점 푸르러가는 정원을 보며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데요
ㅋㅋㅋ 얄미운 놈들이 있어요
그래서 잡초 제거는 계속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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