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같으면 새벽에 깨어서
동역자 주은혜 가족들과 기도제목을 놓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부터 하는데요
지난 화요일은 이상하게 우리 오천교회
새성전 기도만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 마음도 너무 안타까우셨을까요?...ㅠㅠ
자꾸 기도문으로 쓰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컴퓨터 앞으로 가서
주님께 기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전능의 하나님 아버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10년 전에 선하신 주님께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해서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이 산 위에 오천교회를 허락하셨음을 굳게 믿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중간에 두 번씩이나 멈추어져서
이런저런 걱정과 염려들이 있었지만
그 힘들고 어려운 시간만큼
우리 성도들이 눈물의 기도를 쏟으므로
내면의 영성이 견고해져 간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프고 외롭고 힘든 고난의 시간들을
강단에서 무릎을 꿇으며 기도로 승리한 이종목 목사님에게
주옥같은 명품 설교를 선물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의 욕심으로 얼룩지고
믿음이 부족한 저희들에게
그 귀한 말씀은 힘과 소망이 되고 능력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시대를 맞게 되면서
늘어나는 확진자들로 인하여
비대면 예배가 되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됨도 감사해요
몸이 아픈 성도들
거리가 먼 성도들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성도들이
새벽마다 온라인 성전에서 주님을 만나고
수요예배, 금요철야, 주일 오후 예배까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드릴 수 있게 되었으니
이 또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방송으로 예배를 드릴 때마다
아직도 부족한 영상으로
가끔 실시간 중계가 안되고 화면이 끊기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서신 강대상 뒤로 보이는 파란천이
아직도 공사 중인 것만 같아서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
원활한 예배 방송을 위한 음향장비 가격으로
약 2억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성도들이 다시 한마음이 되어서
가장 중요한 예배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합치게 하소서
아버지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들 마음이 있기를 원하고
아버지 눈물이 고인 곳에 우리 눈물이 고이길 원하며
복음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이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으로
확진자도 줄어가고 있으니
아름다운 이 새 성전이 아이들과 어른들로 가득하게 하소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로마서 10장 17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오천 온라인 예배와 오프라인 성전 모두에서
은헤롭고 생명력 넘치는 시간들이 되어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오천교회 세 분의 목사님들을 통해 전해 들은
귀한 말씀을 그냥 듣고 흘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서 아름답게 나타나기 원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변화받은 우리들이
성령님의 능력 안에 머묾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모든 악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염려와 걱정,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와 평안과 기쁨으로
매일매일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기도문을 담임 목사님께 보내드렸는데요
오늘 주보 칼럼에 실어주셨네요
오천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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