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6월의 시...이해인 수녀/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유보배 2021. 6. 7. 08:49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 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 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이해인 수녀님의 "6월의 시"입니다

6월의 시 ~~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소서

 

밝아져라 맑아져라

6월의 장미만큼 

아름답고 향기로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아~~ 정말요

우리의 삶이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새벽 가족 여러분

이 아름다운 계절에

장미만큼 향기로우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대로

그 순리대로 변해가는 자연만큼

우리 삶도 그 순리를 따라 아름답게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87 zJzbJgDpo

이제 내가 살아도 주 위해 살고
이제 내가 죽어도 주 위해 죽네
하늘 영광 보여주며 날 오라 하네
할렐루야 찬송하며 주께 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이제 내가 떠나도 저 천국 가고
이제 내가 있어도 주 위해있네
우리 예수 찬송하며 나는 가겠네
천군 천사 나팔 불며 마중 나오네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 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 위해 피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내 주님의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