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2박 3일 친정 나들이/ 예수 소망

유보배 2021. 9. 29. 13:13

사랑하는 큰 오빠네가 이사를 하는 날

보정동 아이들 집에도 가지 않고요

친정으로 2박 3일의 설레는 휴가를 떠났습니당.

 

해가 너무 쨍쨍 나지 않는 흐린 날씨

그렇다고 비는 내리지는 않는 

이사하기에 적당한 선선한 날씨를 주신 하나님

 

이사의 과정도 다 순적하게 돌보아주셔서

별다른 불편함 없이

잘 이사하게 하시니 그 은혜가 참 감사한데요

 

오빠네가 이사 잘하도록 함께 기도를 해준

주은혜 가족, 6010 가족, 새 생명 가족

기도의 소중한 동역자들도 모두 감사해요

 

ㅎㅎ보배가 정리한 베란다 화초들을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이곳에서 우리 큰오빠가

주님을 온전히 영접해서 구원을 받게 해 주시고

건강하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언제나 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가족들에게도 세심하고 자상한 사랑을 베푸는

착한 우리 큰오빠를 축복해주세요

 

결혼해서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시댁 식구에게 최선을 다하고

자녀들을 위해 늘 기도하는 우리 큰언니를 축복해주세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함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오~~ 그런데 건너편 작은 교회의

십자가 아래에 붙어 있는 

선명한 글씨

예수 소망!!!

 

와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오빠네 집에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우리 큰언니와 큰오빠를 정말 사랑하시니 감사해요

ㅎㅎ 이 집에서는 주님을 생각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선하신 하나님의 축복은 또 있어요

다용도실과 주방 창으로

녹색 은총인 숲세권이 가득 펼쳐진답니다

 

와우~~~ 정말 공기가 다른 것 같아요

상쾌하고 싱싱한 숲의 냄새

ㅎㅎ 벌름거리는 코도 행복하고요, 눈도 시원해요

 

사랑하는 큰오빠 부부가 용인으로

이사 와서 같이 살 때까지

이곳에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