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즐거운 옥신 각신 /다름을 인정해야쥬?

유보배 2021. 9. 29. 14:27

상쾌한 아침 산책을 마치고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먹는 아침 식사~~

 

엄마 같은 우리 큰언니 표 집밥은

언제 먹어도 맛나요

특히 게장과 산적, 더덕무침 최고에요.

( 산적은 사진에는 없지만 먹었다능)

 

ㅎㅎ오늘 아침도 보이는

소중한 메시지

건너편 작은 교회의

예수 소망 

ㅎㅎ 신나게 큰소리로 읊조려봅니당

 

3년째 계속 피어난다는 난꽃

보라색이 넘 예쁜데요

 화초에 꽃이 피면 좋은 일이 생기더라고요

 

이사해서 아직은 어수선 하지만 

모닝커피는 마셔야쥬?

ㅋㅋㅋ예쁜 잔에 마셨는데 사진은 없어유.

 

오전 내내 

울 언니, 오빠와 함께

어제 미처 다 하지 못한 집 정리를 하고

 

이웃들에게 전해드릴 작은 선물을 사고

 큰언니는 시장에 나가고

집에는 큰오빠와 둘이 남았는데요

 

ㅋㅋㅋ 못 말리는 청소 대장 우리 오라버니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기를 돌려요

설치 기사님들이 올 때마다 돌리고 또 돌리고

 

아까 정리 한 것들 다시 정리하고 또 정리하고

집안 일을 열심히 도와주는 것은 훌륭하지만

ㅎㅎㅎ 때론 과유불급 

 

연옥 언니가 저녁 초대를 했는데

도대체 언제 갈 거에유?

빨리 가자는 보배에게 먼저 가라는 울 오빠

 

어휴~~ 홍정애(언니 이름)랑 똑같아

성질이 급해가지고

 

사랑하는 오라버니 ~~~

우리가 급한 것도 있겠지만

오라버니가 넘 꼼꼼하고 지나치게 세밀한 거라고요

 

ㅋㅋㅋ 다들 기다릴 때도 혼자 느긋하시고

 

꼼꼼해도 너무 꼼꼼한 큰 오빠지만

그래도 많이 많이 사랑하니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제가 맞추려고 노력해야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