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 선물이 어디서났지?
한분들 계시죠?
이건 바로 제 생일선물이랍니다.
제 단짝 현민이가요~~
글쎄 필통,샤프,귀여운 연필,예쁜가방..선물을 한가득 줬어요.
저는 좋아서 입이 '떡'하고 벌어졌어요
현민이의 선물은 저를 기분좋게 만들었어요
저는 속으로 "후후후"웃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달랑 열쇠 고리 하나만 주었어요
하지만 현민이는 좋아하다라구요
저는 '다음엔...음....더 예쁜걸로 줄꺼야.
현민이도 좋아하겠지?
내 용돈모아서 저금할꺼야.
그래서 부자되야지.음..
그래서 현민이한테 선물해줄거야
그리고 예쁜옷도 선물해줘야지.혹시 현민이가 이렇게 예뻐지는것 아닐까?
히히 몰라. 어쨌든 좋은걸로 줘야지'했어요
그런데 현민이가 "헤헤 안녕?
난 21세기의 공주야.
하영아 그런것은 필요없단다.
나에게는 그것보다 훠~얼씬더 예쁜옷이 있단다.
그러니 안녕!!!!"이라고 하지는 않을까요?
그래도 그런일은 없을거에요.
지금은 공주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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