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여기가 어딜까요?
양지에 있는 삼성병원입니다
맞아요
김다니엘네 병원이죠
왜 갔을까요
바로 손가락에 생긴 티눈 때문이에요
야,..다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라.
다음선수..우리반 김현우가 말합니다
알겠어...으으 아프면 어쩌지??
이거 아픈거에요?
마취주사 놀 때만 따끔해~
오징어 타는 냄새가 날거다~~~
난 정말 그냄새가 토할 것 같았어요
헉,되게 아프닷! 의사 선생님 따끔한 정도가 아닌데요?(속으로만)
하영아~허허..넌 여자애가..... 안 아퍼?
아하하,, 아하하 으악 되게 아파요
역시 마음 속으로만 말입니다
그때 김현우가 말했어요
하영이는 너무 터프해요! 그쵸?
야,끝이다.겨우..아효...살았다!!
어?피난다! 야.송하영! 피나
아,그래? 뭐? 피피피피 피이이?
응...피~~~
꾸에에에엑!
요놈이 바로 내손가락에서 나왔어요~
현우야.되게 아퍼~크크
옆에 있던 김 다니엘엘도 맞아,되게 아퍼...그치? 하영아~
응,되게 아프지~~
얼음동상이 된 현우를 골려주는 다니엘과 나.
잘 참는 현우에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김현우가 달라졌어요...허허허
현우 티눈은 내거보다도 더크고 오래된 놈이네요~~
치이익~~냄새가 아까보다 더 심하게 났어요
어휴~~역시 토할 것 같은 역한 냄새...
아프냐? 마취주사 놓을때 짱 아프지? 응!
저는 김현우와 우리교회 어와나에 갔답니다.
하지만 게임도 못한 현우는 속상해 합니다
이유는 티눈을 빼서 발바닥이 아프기 때문이죠
현우아~~
다음주에 신나게 뛰려므나~~
(송하영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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