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여인들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와닿아서
도전받은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내일은 뒷부분의 말씀을 전해드릴게요
예수님은 역사 속에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B.C, before Christ)과
기원후(A.D, Anno Domini)로 나뉩니다
예수님은 시간을 뚫고 오신 분입니다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예수님의 족보가 그 당시와 다른 것이 있다면
남성들만의 이름이 아닌
여성들이 5명이나 올라있다는 건데요
처음 등장하는 여자의 이름은 다말로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였습니다
그런데 쌍둥이를 낳았다니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죠?
아들 둘을 잃어버린 유다는 며느리에게
그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며느리 다말은 후손을 얻기 위해서
유다가 양의 털을 깍고 축제를 한 날
창녀인 듯 위장을 하고
시아버지와 관계를 합니다
야곱과 야곱의 가문이 기근이 들었을 때
요셉을 통해 그의 가문을 일으켜주고 건져주고 구원했듯이
이제는 다말을 통해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다말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
그가 한 일이 무엇인가요?
그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을 어떤 이유가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갑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거예요
장남 르우벤이 아닌 네 번째 아들 유다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이유가
제가 보니까 한 가지가 있더라고요
다말이 유다를 통해 후손을 가졌을 때
자기를 속였다고 나쁜 여자라고 하지 않고
다 자기가 잘못이라고 하고
형제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도
막내를 위해서 자기가 먼저 감옥에 가서
다 내보내고 집에 다녀오라고 하잖아요
아... 회개하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
그 사람이 은혜의 문을 여는구나!!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라합과 룻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에요
다 이방 사람이에요
정탐꾼을 도와준 기생 라합은 하나님의 은혜를 얻었어요
하나님의 역사의 진행을 분별한 라합은
믿음의 전당인 히브리서 11장에 이름이 올라가고요
예수님의 족보에도 이름이 올라갑니다
그야말로 기생 라합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어요
모압 여인 룻은 이민 온 가정에 시집을 가지만
남편이 죽었는데도 친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지극히 섬기며
어머니의 믿음을 따른다며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을 배웠어요
가정에서부터 어머니를 잘 모시다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은
족보에 어떻게 기록되었을까요?
6.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어? 왜 다윗의 아내가 아닌 우리야의 아내라고 할까요?
다윗이 남의 아내를 빼앗았거든요
역사는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야의 아내가 솔로몬을 낳았어요
우리야의 아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은혜입니다
그냥 은혜예요
솔로몬이 왕위를 잇게 되고 족보에 오릅니다
한 가지 찾아본다면
다윗이 자기의 뜻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회개를 했기에
회개가 은혜의 문을 열었어요
성령으로 잉태되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이번에는 남자가 누굴 낳고 누굴 낳고 가 아닌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가 나셨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십니까?
"족보에 올랐던 사람들이 우리와 별반 다른 것이 없네?"
"뭐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보다 못하네?"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역사 속에 오신 예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신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기생 라합처럼
자기 신분이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자랑스럽지 못할 수도 있어요
다말처럼 뭔가 가리고 싶은
부끄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룻처럼 가정배경이 보잘것없을 수도 있어요
다윗과 밧세바처럼 도덕적인 면에서
실패자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고대사회문화에서도 지금 열거한 이 사람들은
환영받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경의 율법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어요
예수님의 족보에 올랐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보배의 마음속에는
회개와 은혜의 두 단어가 새겨졌어요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의 여정을
살았던 여인들
눈물 없이, 하나님 없이 살 수 었었던 여인들
회개하는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구나!!
주여~~
세상 욕심으로 가득차 있던 제 마음을 비웁니다
주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이종목 목사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가지 질문 앞에 서다(마태복음 2:1~6)...이종목 목사 (0) | 2021.12.27 |
---|---|
역사 속에 오시다(마태복음 1:1-6, 16-17)...이종목 목사 (0) | 2021.12.20 |
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누가복음 1:26-38)...이종목 목사 (0) | 2021.12.13 |
오직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라(빌립보서 3:13-14)/금요성령집회 (0) | 2021.12.11 |
이기는 기도(에베소서 6:18)...이종목 목사/금요성령집회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