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임태규집사님 고향에 갔어요

유보배 2011. 9. 6. 11:44

 

이번 주일에는 우리교회 오천새생명축제 선포주일로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날이였어요

 

특히 우리 양지속의 제니퍼집사님 남편되시는 이인준집사님이 교회를 등록한 기쁜 날이기도 하지요

또 영혼구원에 힘쓰는 오천교회의 선교회별 타깃전도가 있는 날이기도 하고요

하여튼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고 생동감이 넘쳐 항상 밝습니다 

 

 

거룩한 주일이지만 주일예배를 마치고 양지속 사람들은 음성군에 있는 임태규집사님댁에 갔습니다

집매매를 위한 심방예배.중보기도를 하기위해서죠

 

 

혹시 얼굴울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임태규,원정수집사님의 사진을 올립니다

이종목목사님 주례로 아들 종건씨의  결혼식때의 멋진 모습입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오천교회에서 백암으로 가서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일죽방향으로 갔는데요

서일농원을 지나 약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와~~하늘은 푸르고 산은 청정하고...예술처럼 아름다운 건강한 집!

어릴 적 고향에 있는 임집사님댁은 집사님이 손수 지은 주택으로 황토흙과 나무를 이용해서 지은 웰빙주택이였어요

임집사님은 그동네에 있는 동리감리교회를 다니시고 또 그교회에 330평의 땅을 헌납하신 믿음의분이기도 하시죠

 

제가 아직 사진솜씨가 미숙하여 자연속의 아름다운 집  구도를 제대로 못 잡은 것 같아요..ㅎㅎ

손수 가꾸시는 호박,늙은오이,깻잎.옥수수.파등.. 많아요

나중에는 속원들에게  다 나누어 주셨어요

집으로 가져온 것들입니다

감사해요~~

 

마당옆에는 연못이 있느데 분수도 만들어 놓으셨어요

더운 날 시원한 물줄기가 쏴~~솟아 오르니 넘 시원해요

 

아이들이 자연학습을 체험하러 옥수수밭으로 갑니다

어라?? 어디로 갔죠?

 

아~~여기 있군요

얼굴을 보여주는 시은이의 센스~

 

김유인집사가 아끼는 구름이도 따라 왔어요

비싼 새끼들을 다섯 마리나 낳아서요

오천교회 새성전 건축에 수훈을 세운 믿음의 견공입니다...ㅋㅋ

평소에도 애처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이경엽집사님

구름이와 함께 부부의 모습이 너무 정겹고 평화스러워 보이네요~~

 

아이들이 직접 옥수수껍질을 벗기며 즐거워 하고 있답니다

맛난 옥수수를 먹을 생각에..ㅋㅋ

 

와우~~

저도 기대가 됩니당!

 

집안의 모든벽들은 황토로 되어있구요

현관의 신발장 문은 한옥으로 운치가 있는데 임집사님의 아이디어입니다

 

거실에서 기념사진 찰칵~~

 

이곳은 밖에서 불을 때는 황토방인데요

실제로 우리들 쉬라고 불을 때셔서 뜨근뜨근해요

토끼처럼 귀여운 모습의 토끼소녀? 속장님~~ ...ㅋㅋ

 

아이들은 멍멍이와도 놀고 계곡물에서 재미있게 가재를 잡으며 신나게 놀아요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일급 청정수에만 사는 가재라고 하니 깨끗한 물이에요

나무그늘에서 시원하게 그네도 탔어요

 

그네소녀 송하영은 얼마나 그네를 많이 탔는지..(하필 옆에 밤나무가 있어요..)

발에 박힌 밤나무 가시를 빼느라 시은이모가 애를 먹었어요

에궁~~늦둥이는 넘 극성스러우면 안되는데..

돋보기가 없으니 딸내미 엄지발의 작은 가시들이 도무지 보이질 않아요..ㅠㅠ

고기 굽느라 애쓰고 10개도 넘는 우리딸 가시 빼주느라 애쓴 이모~~

정말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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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노는 사이 ~

집안에서는 잉꼬부부들의 닭살 행각이 진행됩니당!

음식솜씨가 좋으신 원집사님의 밑반찬에 모두들 감탄을 했는데요

대상을 뽑으라면 속장님은 새콤 달콤 콩잎에 한표

저와 제니퍼는 가지찜에 한표인데요

신혼3년차의 제니퍼집사 ~남편 인준씨를 불러 한입 쏘옥~~ㅋㅋ

 

 

이에 질세라

결혼생활 30년이 넘은 베테랑부부 정집사님네~

 

서로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며 행복해합니다

사랑합니다~의 황집사님 표현에 미투라고 응답하시는 다정하신 정집사님~

와우~~정집사님 

강한 남편보다  다정한 남편의 본을 보이니 더욱 멋져 부려요...ㅎㅎ   

 

우리 장로님~

다시 안으로 들어온 아그들과 신나게 과자를 잡숫고 계시네요?

역시 의사샘은 달라요

아이들의 마음과 통하시니까요..ㅋㅋ

 

집주인 임집사님 안팍으로 다니며 속식구들 불편한게 없나 ...살피시느라 바쁘세요

 

더욱이 이 요상하게 생긴 솥단지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저는 처음에 감자를 삶으시나 했는데요

임집사님 귀한 분들 오신다고 글쎄 @@이를 ??

아이들은 양고기를 삶는다고 알고요..ㅋㅋ

주일날만 아니면 목사님들 생각이 난다고 모두들 아쉬워했어요~~

더운날 불앞에서 애많이 쓰시고요

집사님부부가 우리때문에 넘 수고를 많이 하셔서 미안하네요

 

또 한분의 섬김이~

덕평교회를 다니는 둘재따님인데요

시원한 성격에 궂은일은 도맡아하는 이댁의 아들역할을 하는 효녀따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하영이 때문에 이모에게 신세를 종종지니 지면을 통해 감사드려요

보통은 남자들이 하는데.. 손님접대를 너무 잘하시니  모두 구경들만~~

숯불피우고 뜨거운 불 옆에서 고기굽느라 정말 정말 애많이 쓰셨어요(꾸벅^^)

 

 

드디어 야외에서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식탁이 차려지고~~

 

제니퍼샘의 특별명령을 지시받은 열혈 두남자?

누구보다도 열심입니당~~

이태원에 갈 부푼 꿈을 기대하며 말이죠..ㅋㅋ

 

 

정구홍집사님의 감사기도로 모두들 맛있게 먹어요

어찌하다보니 여자와 남자가 갈리었네요

 

자연을 벗삼아 모두들 맛있게 냠냠~~

시원한 바람과 푸른하늘과 맛있고 정성스런 반찬, 된장찌게,환상적인 삼겹살과 함께

양지속 사람들의 마음도 더욱 따뜻해지고 풍성해집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

예배와 합심기도를 해야겠죠?

 

찬송..309.430.527.312장

기도...황금숙집사님

말씀...시편126:1-6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리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합심기도

새성전건축을 위해

안믿는 속원들의 남편들을 위해

임집사님집 매매를 위해

아이들을 위래

긱가정의 성령충만을 위해

하나님나라 확장인 영혼구원을 위해

 

저녁을 먹기전 아이들의 윷놀이 한판

어른들 ~~

옥수수를 입에 물고 응원하랴 윷판 놓아주랴..바쁩니당

이렇게 아이들에게 잘해주니 어른보다 더욱 속회날을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ㅋㅋ 

 

 

드디어 솥단지안의 거한 음식이 차려졌어요

양지속에는 @@이를 못 먹는 사람이 많아 ..

임집사님이 정성이 안타까워용~~

에궁.. 저도 아직 먹지를 못하니

잘 드시는 분들이 더욱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5:7)

 

임집사님 부부를 보면 떠오르는 성경구절입니다

어디서나 겸손히...항상 웃으시며 품어주시는 두분의 소박한 모습

어서 빨리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어 더 활짝~~ 웃으시기를

우리 양지속 사람들 모두 기도합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하구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