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시편 90:15~16)....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2. 6. 20. 05:02

혹시 이 시간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신다면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쁨을 주실 하나님을 꽉 붙잡으시기를 기도하면서

 

어제 드린 주일 예배 중

마음에 다가온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uT_ddZIbfLc

소나무가 바람을 맞을 때 거문고 소리를 내듯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내기를

원하신 것이 아닐까요?

 

지난주에 다른 교회의 한 장로님이 

저를 식사초대를 해 주셨어요

그런데 그 장로님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목사님~~ 제가 봉헌 예배에 참석을 했는데

회개 많이 했습니다"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깜짝 놀라서 "왜요?" 그랬더니

 

오천교회가 건축하다가 중단되었을 때

그분이 아무리 계산을 해 보아도

오천교회는 못 짓겠더래요. 부도가 나겠더래요

 

그런데 어떻게 되었어요?

그분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의 교만을 회개했대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러시더라고요

 

다른 교회 장로님이 우리 봉헌식 예배에 오셔서

회개하시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소리를 내고 계시더라고요

 

하나님은 9년 9개월의 건축기간을 묻는 저에게

시편 90편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셨어요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입니다

 

원래 오늘 설교 제목이 오천교회 3대 비전이에요

빛과 생명 샘물이 흘러넘치는 교회

지역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교회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교회

 

그런데 이 말씀을 기억나게 하셔서

설교 제목을 바꾸었어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로해주시래요

 

모세는 이스라엘의 백성의 지도자였습니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부름을 받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백성을 구원해내는데 큰일이 났습니다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고 잇고

앞에는 홍해 바다가 있어요

 

이제는 끝났나 싶었는데

하나님이 길을 여신 거예요

바닷길을 여셨단 말입니다

 

이제는 괜찮겠구나 싶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넓고 편안한 길로 가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광야로 돌리신 거예요

 

여러분~~ 광야가 어떤 곳이에요?

광야는 40도 이상의 건조하고 뜨거운 곳에서

마실 것도 먹을 것도 마음대로 없어요

 

그리고 주변의 종족들이 공격을 해와요

너무너무 힘든 거예요

그런데 모세가 깨달은 것이 한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다

 

어떻게 먹을 곳이 없는 이곳에서 먹을 것을 주시고

그 아말렉같이 강한 종족들이 쳐들어 왔는데

이기게 하시는가? 보호해하시는가?

 

그러면서 마음속에 간절한 기도제목이

생겼는데 그것이 15절입니다

우리 함께 같이 읽어볼게요

 

조금 어려우니까 쉬운 공동번역으로 볼게요

 

하나님~~ 9년 9개월 동안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지켜온

우리 오천의 가족들

 

여러분과 제가 고생한 그 날수만큼 

어려움을 당한 그 햇수만큼

기쁨을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눈물로 심으면 기쁨을 거두는 거예요

노래를 부르며 성전으로 가는 거예요

저는 이 시간에 여러분을 위로하고 싶어요

 

긴 세월 눈물로 심었던 씨앗을

반드시 하나님은

기쁨으로 거두게 하십니다

 

기쁨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크입니다

표지와 같습니다

성령의 열매도 사랑과 기쁨을 노래합니다

 

시련 중에도 기쁨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시험이 인내를 가져오고

인내가 우리를 온전한 인격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의 자리로 들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환란이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룬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하나님의 거문고 소리를 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동안 우리 오천의 가족들

오천교회 짓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때로는 어려움도 많이 당하셨습니다

 

고생한 년수대로

어려움을 당한 횟수대로

기쁨과 평안과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오천의 후손들에게 주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시고

믿음이 대를 이어가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하나님 백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