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운동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위한 출정식..삼겹살파티/용인시 축구센터

유보배 2011. 9. 19. 11:52

 

지난주 금요일 오후 5시30분~

집에서 사랑하는 축구센타 가족들의 삼겹살 파티가 열렸습니다



2011년 주말리그  고등부 1,2위를 한 백암,신갈고와 

중등부 2,4위를 한 원삼.백암중 모두를 위한 자리예요

중요한 왕중왕전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단합하는 출정식입니다

 

말씀을 하시는 조병태단장님~~

 

오전 10시

오후의 가든파티를 위한 상이 준비됩니다


수고해주신 최과장님, 장샘, 두 김쌤. 의무트레이님 두 분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깔끔해졌습니다

감사해요

 

성격분명하고 확실한 우리남편

오후 5시30분까지 완벽하게 셋팅을 해놓으라고 합니다 

 

친정언니들이 해준 밑반찬을 우리 호수마을 사시는 박여사님이

맛있게 드시도록 도와줍니다

 

정말 맛있는 북어찜구이와 오이소배기 ,더덕무침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새콤달콤 매실짱아치와 오징어포,간장게장~

식사를 위한 밑반찬들입니다

그리고 묵은지김치와 야채들,쌈장, 인절미떡과 과일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최고 손맛 박여사님의 끝내주는 된장국까지~~

다 준비되었어요

 

오후 4시반에 되자 오전에도 수고한 두 김쌤팀이  미리와서 숯불을 피우고 준비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니 남자들의 도움없이는 힘든데..

수고하는 우리 쌤들 감사해요~

 

 

오후 5시30분 드디어 사랑하는 축구센타 가족들이 오셨어요

 

 

3개의 숯불위에서는 맛잇는 삼겹살이 구워집니다

 

단장님과 친구분의 상에도 고소한 삼겹살이 배달되고요.

단장님상에는 식탁보도 깔려있네요..ㅎㅎ

(실은 하영이의 낙서를 가린 것이에요)

 

 

카메라가 오자 역쉬~

신갈고의 유감독님과 찬율씨..멋진 포즈 나옵니다

 

왕년의 복서~ㅋㅋ

전 용인시 복싱연맹 회장님이신 정구홍집사님도 오셨어요

저희부부를 오천교회로 인도하신 고마운 분이에요

 

축구센타 예쁜 영양사님과 수고하시는 여직원분의 모습도 보이네요

 

한솥 가득했던 된장찌개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너무 맛있어서~~ 찌개인가요? 국인가요?

누구의 손일까요..ㅋㅋ 김용범 코치샘이에요


영양사님의 말로는 백암고 감독님과 코치샘 두 분이 쌍둥이처럼 드신다고 하는데요(밥을)

윗 사진에 서영석감독님 걸어가는 모습도 보이네요...ㅋㅋ

 

단장님과 다정하게 한장 찍어요~

 

백암중 조남의 감독님모습~

 

이번에 가든파티하면서 제일 수고를 많이하고 애쓰신 두 분

박영섭코치샘과 김상원코치샘~

정말 여자이상으로 꼼꼼하고 날렵하고 깔끔해요


필요한 서빙 다해주고 고기굽고 나르고 뒷처리까지 완벽하게 ~~

두 분 안계셨다면 ...힘들었을거에요

 

두 분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한 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닙니당

하루 이틀에 쌓인 내공이 아니에요

아마 가정에서도 익숙하게 해본 솜씨?


얼굴도 잘생긴 두 분은 이미 결혼을 한 품절남(?)이에요

애처가로 가정에서도 사랑 받으실거에요

다시 한 번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기분 좋으신 우리 단장님~

축구센타의 단합을 위하여 직원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학생들의 앞날을 위하여

우승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말씀이 길어집니당..ㅋㅋ

지켜보는 친구분들도 박수로 응원을 보냅니다

 

 

 

다시 즐거운 파티가 이어지고...

 

어느 새 날이 어두워졌어요

다시 한 번 단장님의 말씀과 내빈들의 좋은 말씀이 이어집니다

우리남편 송영대 총감독의 감사인사를 끝으로

주말리그를 왕중왕전의 선전을 위한 즐거운 단합대회 막을 내렸어요

 

집을 치우고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힘은 들었지만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매일 더운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뛰고 고생하는

우리 코칭스탭을 위해 또 축구센타 직원분들과도 다함께

조촐하지만 따뜻한 한끼 식사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어제 축구센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기분이 왕좋아진 남편~

보무도 당당히 집을 나서고 있네요

오늘 결혼식을 하는 우리 조정민 코치샘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서죠

 

블로그에 글쓰는 마눌님을 위해 안녕~~하면서

한 번 쳐다보아주는 이쁜남편 ..ㅎㅎ

앞으로 나가는 남편의 차를 보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남편 몸 담은 직장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항상 겸손하며 진실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믿어주고 용기주고..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총감독이 되게 하소서

성령충만하고 주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남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