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믿음의 동생들을 만나러
원삼으로 가는 길
며칠 전 서울과 중부지방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와~~~ 하천의 물들이 많이 불어났네요
어서 비가 그쳐서 더 이상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면서
보배가 살던 정다운 호수마을 앞
사암저수지로 가봅니다
와우~~~황토색 물들이 넘실 거리네요
그래도 사랑하는 호수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무탈하시니 감사해요
오늘의 목적지는 호수마을 옆에 있는
호수 샤브칼국수
경희 권사님이 추천하는 맛집이에요
이사 갈 즈음에 새로 오픈을 한 식당인데
먹어보지는 못하고
ㅎㅎ깔끔한 맛집이라는 소문만 들었어요
ㅎㅎ먼저 와서 기다리던 찬여 권사님이
반갑게 다가오네요
오늘 믿음의 삼총사가 다시 만나서 기뻐요
실내는 깨끗하고요
초록초록한 풍경이 사방으로
보이니 힐링이 됩니다
ㅎㅎ 비내리는 날 운치 가득한
창가 쪽으로~~~
와우~~~ 고기와 야채가 신선해 보여요
우리는 얼큰한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로~~~
속이 편하고 더 담백하거든요
와우~~~ 고기도 부드럽지만 야채가 너무 맛나요
특히 배추와 미나리가
아주 달큼하면서도 시원합니다
ㅎㅎ그래서 야채 하나 더 추가
ㅎㅎ블로그에 올리느라 사진으로 보니
다시 또 먹고 싶네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담백했어요
담백한 샤브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난 김치
막 담은 겉절이를 좋아하거든요
ㅎㅎ 먹느라 바빠서 칼국수는 사진에도 못 담았네요
그런데 젊은 사장님이 신경도 써주시고
참 진 절하시더라고요
ㅎㅎ우리 경희 권사님이 단골이라서 그런가요?
음료수까지 서비스로 주시니 감사해요
ㅎㅎ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을 것 같았는데
요렇게 볶음밥까지 싹~ 싹 ~
오늘 점심은 우리 경희 권사님이 쏘았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맛나게 잘 먹고 갑니다
나중에 우리 호수마을 어르신들과
다시 오고픈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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