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생일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딸들이
가장 갖고 싶은 생선이 무엇이냐고 묻는데요
ㅎㅎ은근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두 딸을 애써서 키우니
이런 보람도 있구나 싶어서 감사하거든요
큰딸은 얼마 전에 엄마가 꼭 필요했던
선물을 미리 사주었고요
축하 케익도 쿠폰으로 보내주었지요
늦둥이 하영이도 자꾸만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서
"구두를 살까? 비쌀 텐데?" 하니
ㅎㅎ 알바비가 있으니 액수에 상관없이 사 준다네요
하지만 알뜰한 엄마 보배
대학생 딸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저번에 죽전 갔을 때 신세계에 가서
적당한 구두를 미리 보아두었죠
그리고 인터넷 신세계에서 골랐습니다
비슷한 모양으로 락포트 여성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86000원
ㅎㅎ하지만 울 하영 100,000원을 주네요?
구두는 금세 배달이 왔는데요
가볍고 쿠션이 좋아서
편하게 신고 다닐 것 같아서 감사해요
비가 내리는 10월 9일 아침
보배의 생일이지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에요
다 집에 있던 재료로 그냥 휘리릭
ㅋㅋㅋ내가 나를 위해 차린다는 것이 우습지만
함께 먹는 간단한 생일상이에요
밥을 먹고 축하해주는 남편과 하영
ㅋㅋㅋ씻지도 않은 얼굴이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남편과 커피를 마시며 행복을 누립니다
오늘은 연휴라서 길이 많이 막힐까 봐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데요
하나님께 가족과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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