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나부터 감사하자(누가복음 17: 11-19)...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2. 11. 6. 11:18

"나부터 감사하자"

오늘 우리 목사님의 주일 설교 제목인데요

나부터라는 말씀이 먼저 다가오더라고요

 

https://youtu.be/Ou3X53VvkuI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영상(39분에 나와요)으로

설교를 직접 들어보시면

더욱 은혜와 도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감사를 표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가기 위해서

한 동네에 들어가셨을 때

10명의 한센병 환자들이 멀리서 소리치는 것이 들립니다

 

그들은 나병환자로 소외감 속에서 살아오다가

큰소리로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니

예수님은 그들을 바라보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나병환자들이 제사장에게로 가는 동안에

놀랍게도 그들의 몸이 나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신비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순종했더니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요

 

가라고 하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들은 

의심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순종입니다

 

에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님 말씀 안에 거하면

생기(소망)를 얻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 보니까 기적을 체험한 후

한 사람만 예수님께로 돌아와

발아래 엎드려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가버린 9명의 사람과 이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는

그 믿음을 감사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연민에 빠지는 사람은 감사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랑에 빠지는 사람은 감사할 수 없습니다

자기 탐닉에 빠지는 사람도 감사할 수 없어요

 

오직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나 됨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감사를 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쓴 뿌리가 있으면

축복을 어떻게 받느냐 말입니다

 

아~~ 이 사람이 이방인이었구나

그럼 유대인이 감사한 것이 아녔네요

하나님의 은혜는 차별이 없습니다

 

내가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면

그때 감사하는 즐로 믿습니다

 

감사한다고 해서 환경이 갑자기

변하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나 자신이 달라집니다

 

염려가 자꾸 나를 이끌어갈 때

감사의 기도로 나가면

 평안이 임한다는 거예요

 

내가 먼저 바뀌게 되니까

불평이 아닌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잘 될 때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할렐루야~~

일이 안되고 힘들 때에는 잘 될 줄로 믿고 아멘!!

할렐루야~~ 아멘!!

이것이 우리 삶의 언어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일생에서

하나님께 드릴 유일한 기도가 있다면 감사이다

그것이면 족하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여러분과 제가 마지막 눈을 감을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축복해요

 

하나님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립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스스로 선택하게 한 자유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굴절될 때가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것을

심지어 악까지도 

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고통을 딛고 살아있음에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는 늘 우리 안에 계셔서

한 순간도 떠난 적이 없어요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단 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기에 소망을 갖습니다

 

하나님~ 이 민족에게 희망을 주시옵소서!!

힘들어하던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봉화 광산에서 고립되었던 두 분이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인생은 불확실하고 짧은 것입니다

금방 지나갑니다

언제 가는 하나님 앞에 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인 도전을 받습니다. 
그 도전이 뭡니까?

한번 저를 따라 합시다

 나부터 감사하자!
9명은 왜 감사 안 하느냐고 그러지 말고 

그 한 사람이 내가 되자~~

 

내가 감사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신대잖아요

하나님이 하셨다는 걸 고백하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잖아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대요 

그게 내 믿음의 표현이잖아요. 
내가 감사하면 믿음의 표현이 되는 거예요. 


내가 감사하면

 나부터 감사하면

 세상 사람들이 나를 인지하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뽀루퉁해가지고

 맨날 이러고 다녀봐요

누가 좋아해요

빵긋빵긋 웃으면서

고마워요,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은 거예요. 


나부터 감사하면 상대방이 너무 좋은 거예요. 

이래도 감사 안 하시겠어요?

나부터 감사하자, 그 한 사람이 내가 되자!!

 

11월 동안에는 일상이 감사가 되고 

감사가 표현되는 

그런 계절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우리가 살아오면서 좋은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때로 우리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있었고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합력해서 

바로 오늘의 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수많은 기쁨, 수많은 눈물로

수놓은 우리 인생을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월에는

 이 믿음이 표현되는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감사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