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송구영신예배 /불확실한 세상에서 영원히 남는 것...믿음, 소망, 사랑

유보배 2023. 1. 1. 15:00

https://youtu.be/KXLH6_euUS8

여러분~~ 2022년 행복하셨어요?

철학자들은 현실이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힘들다고 보는 거예요

 

아주 정직하게 표현을 했어요

인생은 살아내는 것이다

내가 통치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여러분~~ 2022년 한 해동안 살아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잖아요.

 

오늘 본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한 

삶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첫째는 믿음이 영원히 남는 거예요

나는 한 해동안 무엇을 채웠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을 채웠나?

그것을 질문해 보는 거예요

 

우리 심령과 가정, 일터, 교회 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2023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다음은 소망이에요

세상 사람들도 다 견디고 인내하는데

조금 달라야 하는 것은

우리는 기쁨으로 견디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울 때 박완서 선생님의

말을 늘 기억하곤 했어요

남편이 폐암으로 죽은 지 3개월 만에

똑똑한 레지던트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잖아요

정말 더 이상 살 소망이 없을 때 하신 말이에요

 

여러분~~ 인간의 삶은 늘 불안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냐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나의 생 전체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거야

 

할렐루야~~ 그것을 믿어야 기쁨으로

견딜 수가 있어요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인데요

모든 것이 은혜라고 믿고

기쁨으로 나는 견디어 왔는가?

 

그다음으로 사랑입니다

선한 씨앗은 반드시 남아 있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혹시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이 시간에 주님 안에서 다 용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나가려면 반드시 걸음을 떼야 되는 거예요

뒷발을 계속 붙들고 있으면

나갈 수가 없는 거예요

2022년은 주님 안에서 잊어버리고

이제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나가기 위해서는 

용서와 사랑이 필요한 줄 믿어요

 

끊임없이 나는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나는 기쁨으로 견디며

나는 사랑의 선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물으면서

하나님 앞에 영원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