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2022년 행복하셨어요?
철학자들은 현실이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힘들다고 보는 거예요
아주 정직하게 표현을 했어요
인생은 살아내는 것이다
내가 통치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요
여러분~~ 2022년 한 해동안 살아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잖아요.
오늘 본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한
삶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첫째는 믿음이 영원히 남는 거예요
나는 한 해동안 무엇을 채웠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을 채웠나?
그것을 질문해 보는 거예요
우리 심령과 가정, 일터, 교회 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채워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2023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다음은 소망이에요
세상 사람들도 다 견디고 인내하는데
조금 달라야 하는 것은
우리는 기쁨으로 견디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울 때 박완서 선생님의
말을 늘 기억하곤 했어요
남편이 폐암으로 죽은 지 3개월 만에
똑똑한 레지던트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잖아요
정말 더 이상 살 소망이 없을 때 하신 말이에요
여러분~~ 인간의 삶은 늘 불안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냐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나의 생 전체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거야
할렐루야~~ 그것을 믿어야 기쁨으로
견딜 수가 있어요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은혜라는 찬양의 가사인데요
모든 것이 은혜라고 믿고
기쁨으로 나는 견디어 왔는가?
그다음으로 사랑입니다
선한 씨앗은 반드시 남아 있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혹시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이 시간에 주님 안에서 다 용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나가려면 반드시 걸음을 떼야 되는 거예요
뒷발을 계속 붙들고 있으면
나갈 수가 없는 거예요
2022년은 주님 안에서 잊어버리고
이제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나가기 위해서는
용서와 사랑이 필요한 줄 믿어요
끊임없이 나는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나는 기쁨으로 견디며
나는 사랑의 선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물으면서
하나님 앞에 영원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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