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너희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이강주 목사/ 하가다(바이블 팟)

유보배 2023. 2. 21. 06:20

우리는 환경을 변화시켜 달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너에게 환경을 바꾸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고 하시는데요

 

 오늘 아침에

아~~나의 상황이 왜 이렇게 절망적이고

앞뒤가 막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상황은 저희가 바꿔드릴 수 없지만

힘이 나시도록 도움을 드릴게요

 

목사님, 오늘은 어떤 말씀 함께 읊조려 볼까요?

오늘은 마태복음 11장 29절 말씀 중에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이 말씀을 다 함께 읊조려 보고 싶어요.

 

https://youtu.be/nYLlvVJqXkM

사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끝없는 오르막길을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때로는 뭐 무거운 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멍에처럼 짊어지고 가야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의외로 많은 것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야~~ 언제나 나는 이 짐을 벗어버릴까?
언제쯤 나는 좀 여유롭게 내리막길을 걸어갈까? 

왜 이렇게 바둥바둥 항상 힘겹게 오르막길을 올라야 되는가?

 

 그런 생각이 드는 경우의 대부분은

건강 문제, 물질 문제, 인간관계 문제

또 우리가 계획한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인데요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만일에 그런 것이 진짜 우리에게 쉼을 주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한순간도 쉴 수가 없는 분이거든요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 길까지

그 문제 많은 제자들과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여러 논쟁들

그러다가 오해받으시고

 멸시받으시고 죽으셨는데

 

그럼 예수님이 가장 무거웠어야 되는데 

예수님은 항상 쉼을 얻으셨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예수님은

"나는 참 기쁘다, 그리고 너희도 내 기쁨을

꼭 함께 충만하게 누리면 좋겠다"


" 나는 십자가에 매달린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지는 거다

이걸 벗을 힘도 내게 있고, 지는 힘도 내게 있다"  


"인자는 자기 길을 가는 거지
누가 나한테 이 길을

멍예를 메워줘서 가는 게 아니다. "


 예수님은 마지막에도 "다 이루셨다"라고 하시면서

 일생을 기쁨과 평안의 모습으로 사신 걸

 복음서에서 잘 보여줬지만

 

내 마음이 무거우면 그 말씀도 다 무겁게 읽어집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재미있는 게
내가 현재 이해하는 수준으로 과거가 다 해석돼요

 

그래서 자기 이해 수준으로 예수님을 볼 수밖에 없어요. 

 내가 무거우면 예수님도 무겁게 가신 줄 아는데 

예수님 평안하고 즐거우신 이유는

 

 첫째는  마음이 온유하셨다,
 둘째는 겸손하셨다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문제는 멍에가 아니고

우리의 삶에 기쁨의 선물이요

하나님이 주신 날개인데요

 

다만 내 마음이 온유하지 못해서

마음이 교만해서

 짐처럼 오해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는 거죠. 


 우리는 지나온 시간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감사로 또 앞으로 올 시간은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현재의 상황 속에서 없는 것도 많이 있지만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고 집중하는 게

온유한 마음이죠


온유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을 자꾸 생각하며 대응하는 거예요. 

거절하는 거죠. 그게 바로 교만이거든요

 

이제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은

사람들이 나를 주관한 것이 아니고

 환경이 나를 주관한 게 아니고

하나님이 주관하신 거다 ~라고 생각하죠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 그 상황이 

사울왕이 주관한 거라고 생각했으면

 너무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그 상황을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니
 평생 힘이 되는 귀한 교훈의 시들이 

시편에 참 많이 기록돼 있거든요. 

 

그런데 사울을 보니까

왕의 자리가 날개가 아니고

짐이더라고요 

 

 다윗이 갑자기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걸

하나님이 하신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사울에게 왕의 자리가 큰 짐이 돼버려요. 


그래서 우리는 돈이 있으면 그게 날개인 줄 아는데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돈 때문에 짐이 되고 

 

돈이 없으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면 

오히려 그 상황 속에서 그게 날개가 돼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생기고

 지혜도 생기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고 믿음을 배우고

 

 그래서 항상 우리는 

내 마음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신다 

온유한 마음으로
안 되는 거 없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현재 내게 주신 것

 내 남편도 장점이 많잖아요

약점도 있지만^^

 

내 아이들도 걱정 많이 되지만

주님이 그 아이의 주인이신 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아이가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는다면

 자녀 교육도 짐이 아니죠.

 정말 하나님이 완벽하게 하세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우리 눈에 안 보여서 그러지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시고

 거꾸로 가는 것 같지만 

그 길이 지름길이어서 가게 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거든요

지금은 참 믿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어려워도

 우리가 그게 기도의 전제인 것 같아요. 

 

그걸 받아들이기 위한!!

우리 힘으로는 안 받아들여지거든요. 

 

그래서 새벽마다 무릎 꿇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이 다 하고 계신 걸 인정합니다

 이 속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는 걸 믿고 

감사하고 힘을 내겠습니다. 


이게 우리 기도의 전제인 것 같아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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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는데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에수님의 이 말씀이 나의 고백이 되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선하신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

염려와 무거움과 걱정대신

 

오직 말씀과 매일매일 계속되는 기도로

성령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셔서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사순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