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이강주 목사/극동방송 하가다

유보배 2023. 2. 14. 08:00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우리 입술로

반복해 읊조리면서 우리 마음과 삶에 새기는

하가다라마바사 코너예요

 

하가(읊조리다), 하가다(이야기하다, 말하다)

우리가 하나님과 어떻게 대화를 할까?

여러 방법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는 것은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대화는 서로가 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이어서

 

하가다를 통해 기도도 하고

주님과 대화도 하고

주님의 음성도 듣고 

내 이야기를 주님과 다 나누는 시간이에요

 

기도가 어려운 분들은 기도시간에 

하가다 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구할 바를 모르고 기도를 해요

 

우리는 우리가 기도할 바를 모를 때가 있어서

이렇게 해 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면서 하나님께 요구와 명령을 하는데요

 

하가다를 하다 보면 기도제목이 떠올라요

이렇게 기도해야겠구나

신기하게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경험을 해요

 

오늘은 베드로전서 5장 7절에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하가다의 교관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rOcT3g8Zbto

 사실 주님이 진짜 원하시는 건 우리와의 교제거든요. 
왜냐하면 주고 싶어서 그래요 

근데 교제라는 건 주기만 하면 교제가 안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도 주님께 드릴 게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뭘 드리겠습니까?

염려밖에 드릴 수가 없어요. 


그러면 주님이 또 이제 그걸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걸 주시죠

염려는 주님과 깊은 교제의 소중한 선물이에요. 


사람들은 

염려를 왜 나한테 주셨을까?

 

자녀의 문제, 남편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 시대적인 문제가

왜 내게 있을까?

 

이런 문제들

하나님이 나 사랑하시면 없애주시면

너무 좋겠다. 

 

근데 왜 주시냐면?

갖고 있으라고 준 게 아니에요. 

나한테 다 맡겨버려라

 

 그래서 나와 교제를 깊이 해보자 

어떤 염려든지 네가 하려고만 안 하면

그건 너한테 선물이다. 


근데 그 염려를 네가 해결하려고 하니까 짐이지
 맡기기만 하면, 참 많은 걸 깨닫게 하고

 배우게 하고 얻게 되거든요. 


염려가 없으면

 주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경험하기가 어려워요. 


주님이 얼마나 나에게
쉬지 않고 도우시는 가?

경험을 못해요. 


근데 이제 염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님 저 힘들어요. 
마음이 아파요 

몸이 아파요 

경제적으로 어려워요.

 

근데 그걸 이제 맡기지 못할 때가 참 안타깝죠 

 

그래서 주님이

 맡기기만 하면 내가 그걸 통해 그걸 도구로 사용해서 

너에게 미리 준비한 것들을 줄 수가 있다.

사실 배고프다는 게 얼마나 귀한 건지 

우리 종종 경험하거든요. 
아무리 맛있는 것 갖다 놔도 배부르면 소용이 없어요. 


그런 것처럼 염려가 참 귀하다는 말씀이기도 하죠.

우리가 선물을 주면 그것이 이제 더 이상 

그걸 어떻게 사용하든지, 그걸 어떻게 관리하든지 

사실은 그분의 영역이잖아요. 


염려를 맡긴다는 건

 이제 내 염려의 어떤 해결 방법, 결과가 아닌 

이제 그분의 영역이죠. 이제 내가 맡겼으니까


그런데 우리가 이제 맡겼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이 안 될 때

 내가 덜 맡겼다는 걸 확인하는 기회예요

 

그런데 종종 맡기는 게 문제가 될 때가 있어요. 
너무 능력이 없거나 지혜가 부족한 사람한테 맡겨놓고 

나면 오히려 맡기는 게 부담이 돼요. 

 

근데 하나님은 너무 완전한 능력이 있으시거든요. 
지혜도 너무 완전하시고요 

 

그래서  많은 염려들이 주님께 맡겨지는 과정이 

우리가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누릴 뿐 아니라

 

 그 주님의 능력이 내 능력이 되고 

주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어서 

세상에 주님을 전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는 거 같아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염려들 

너무 큰 문제들을

그냥 주님께 맡겼다가 주님이 해결하신 것 때문에 

 

이제 간증을 하게 되고 

또 그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면 

 

염려의 역할이 참 소중하다

호흡이 있는 동안에는 염려들이 계속 오겠지만

 어느 날 염려가 짐이 아니라 

기회라는 게 깨달아지고 경험되면

 

 그 염려를 통해 많은 것을 

더 많은 것을 하나님께 얻을 뿐 아니라

 염려하는 사람들을 잘 안내해 줄 수 있겠죠.

그런 단계까지 가면 참 좋을 텐데요

일단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 가운데

 염려가 하나도 없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실 겁니다. 


우리의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교제의 선물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음악이 흐르는 3분 동안 이 말씀을 읊조리면서 

더 깊이 묵상했으면 좋겠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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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염려는 주님과의 깊은 교제의 선물임을 믿고

지금 염려가 되는 문제를 다 맡길 때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이 도와주시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